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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11

에이블씨엔씨, 미샤 브랜드 리뉴얼 등에 2,300억원 투자

사모펀드 인수 후 과도한 유상증자 논란이 불거진 에이블씨엔씨(078520)가 12일 2년간 2,300억원 규모로 투자한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날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자체 현금 등 오는 2019년까지 총 2,289억원을 투자한다고 공개했다. 지난 2012년 이후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미샤와 어퓨 등 노후 브랜드에 대대적인 재편이 필요하다는 자체 판단이다. 이 중 시설자금 1,009억원은 기존 점포 730개 중 614개 리뉴얼(238억원)과 200개 신규점포 개설(471억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300억원은 중국 1성급 도시 내 30여개의 직영 플래그십스토어 개설에 투입한다. 운영자금 780억원 가운데 연구개발 인원 충원과 장비..

에이블씨앤씨, 성장 동력 확인 필요

에이블씨엔씨(078520)는 이익 체력은 개선되고 있으나, 지속적인 외형성장을 견인할 동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에이블씨엔씨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8억원, 128억원으로, 직전 추정 영업이익 108억원 대비 18%, 컨센서스 영업이익 114억원 대비 12% 상회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 출시를 통해 낮아진 평균판매단가(ASP)를 올리는 작업을 지속,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별도기준 채널 별 매출은 온라인이 전년대비 19%, 가맹점 7%, 직영점 13%, 수출 40% 증가했다. 부진한 내수상황에서도 전년동기비 점포당 매출액이 9% 증가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결자회사 매출은 저가쿠션 출시 영향으로 일본법인이 전년동기비 105%, 2016년 연간 ..

에이블씨엔씨, '라인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인기

에이블씨엔씨(078520)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0% 증가한 1017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성장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1월에 출시된 신제품 '라인 프렌즈' 콜라보레이션 효과로 인한 고객 집객력 강화로 인해, '라인' 제품뿐만 아니라 에어쿠션, 립스틱 등 색조화장품에서 판매호조세가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광고선전비 축소로 판관비율이 전년대비 14.2% 개선된 55.9%를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을 시현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늘어난 1233억원, 영업이익은 39.2% 늘어난 90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라인 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대한 인기가 2분기에도..

에이블씨엔씨, 3분기 실적 부진

에이블씨엔씨(078520)에 대해 3분기 어닝 쇼크(실적 부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의 비용 절감을 통해 이익 흑자기조는 유지했으나 해외 부문 마케팅비 증가로 그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라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매장 감소 영향으로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에이블씨엔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899억원, 영업이익은 61.3% 늘어난 14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이 5억원 증가한 수준이지만 기존 예상치인 40억원에 비하면 크게 부진한 실적이다. 4분기 국내 부문은 한방 에센스 출시 등으로 매출 회복 노력이 예상되지만, 신제품 출시로 마케팅비 집행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해외 부문 역시 중국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반면 이에 대한 마케팅비 역시 증가해 이익 기여도는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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