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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 6

태경케미컬, 성수기 맞은 국내 1위 드라이아이스 업체

액체 탄산가스, 드라이아이스 등을 제조하는 태경케미컬(006890)에 대해 올여름 성수기와 더불어 배송 시장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태경케미컬은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액체 탄산가스와 드라이아이스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질소, 산소, 에틸렌 등 일반 가스 등도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지난해 매출액 구성 중 액체 탄산가스는 34.8%, 드라이아이스는 30.4%로 절반 넘게 차지하고 있으며, 액체 탄산가스와 드라이아이스의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분기 태경케미컬의 매출액은 138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이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84.4% 늘어난 수준이다. 드라이아이스 수요 증가, ..

롯데케미칼, 중국 인프라 투자 확대에 수요 호조 지속 전망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중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주력 제품의 수요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케미칼의 투자포인트로 △중국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개선 △고부가 제품 및 사업 다각화로 이익 기여도 확대 △대산 NCC(나프타분해설비)와 미국 ECC(에탄분해설비) 생산 재개 예정을 꼽았다. 대산공장과 미국 ECC 설비가 재가동되면 물량 증가와 고정비 절감 효과로 이익 기여도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며 ROE는 올해 2.0%(추정치)에서 2022년 7.5%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사업부별로, 올레핀 사업부는 2022년까지 글로벌 에틸렌 공급 과잉이 예정돼 있지만 중국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건축용 파이프에 사용되는 PP와 5G 케이블 피복용 PE 등 주력 제품의 수요 호조..

롯데케미칼, 실적부진과 주가하락 지속

롯데케미칼(011170)이 실적부진과 주가하락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석유화학업계가 호황기를 끝내고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실적이 반토막나고 있는 데다 주가 역시 내리막길을 걸으며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6월 13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에틸렌 스프레드(원료와 최종 제품의 가격차이)는 톤당 351달러로 나타났다. 화학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은 석유화학업체 수익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 손익분기점은 톤당 300달러로 알려졌지만 올 1분기 평균 500달러 안팎을 기록한 데 이어 올 2분기에는 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롯데케미칼은 이미 부진한 성적으로 한해를 시작한 상황이다. 올 1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3조7218억 원의 매..

롯데케미칼, 나프타 투입 의존도 낮아져 높은 마진률 유지

롯데케미칼(004000)에 대해 크래커들의 나프타 투입 의존도가 낮아져 높은 마진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롯데케미칼의 미국 에탄 크래커가 가동을 시작해 에틸렌 생산능력이 연간 450만톤,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했다. 또 한편으로는 에탄 크래커가 가동하며 동사 크래커의 나프타 투입 의존도는 기존 89%에서 69%로 약 20%p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MEG의 나프타 의존도도 기존 100%에서 62%로 약 38%p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틸렌 가격 약세와 MEG 시황 둔화로 2016년 착공 당시보다 미국 프로젝트의 경제성은 훼손됐지만, 저가 에탄 투입으로 견고한 마진율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 주정부들이 크래커 건설 확보 경쟁을 펼치며 법인세 면제 등의 세제 혜택이 추..

롯데케미칼, 에틸렌 시황 정점 지났다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에틸렌 시황의 정점이 지났다고 평가했다. 지난 4년간 롯데케미칼의 실적 개선을 견인해온 에틸렌 스프레드가 작년 4분기 저점을 기록한 뒤 기파른 반등에 성공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하락 압력이 다시 커질 전망이며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면 미국의 중국향 플라스틱 수출이 재개되는 데다 미국의 신규 다운스트림 증설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의 1분기 실적 전망치를 기존 대비 11% 낮춘 3749억원으로 제시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주요 제품의 시황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오는 2분기의 실적 회복도 장담하기 힘들다. 무역분쟁 완화와 중국의 부양정책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환경에서는 석유화학 제품 재고를 오히려 낮게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신규 증설과 미국발 수출 증가로..

대한유화, 5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 지속

대한유화(006650)는 저가 원료 투입효과와 핵십 제품 스프레드 상승으로 추정치를 상회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5년 1분기부터 5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가 지속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5.6% 증가한 779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 이유로는 유가 하락으로 원료인 납사가격이 전분기 대비 톤당 98달러 하락했고 핵심제품인 PE PP 스프레드가 상승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도 이익 개선에 영향을 줬다. 2분기 역시 성수기 효과와 에틸렌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화학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정기보수, 설비 트러블 등으로 아시아 역내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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