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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13

오스코텍, '렉라자' 국내 급여 적용...하반기 모멘텀 유효

오스코텍에 대해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국내 급여 적용으로 올해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하반기 학회 발표와 혁신치료제(BTD) 신청 등 관련 동력(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 렉라자는 지난달 건강보험 급여품목에 등재되면서 이달부터 급여가 적용된다. 240mg당 20만6892원이다. 경쟁 제품인 타그리소에 비해 5% 가량 낮은 수준이다. 타그리소 80mg은 21만7782원이다. 타그리소가 2016년 5월 허가를 받은 후 다음해 12월 급여를 적용받기까지 1년 이상이 걸린 데 반해, 렉라자는 6개월 만에 급여 등재로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해졌다. 타그리소는 2016년 국내에서 23억원의 매출을 냈다. 급여를 적용받은 이후인 2017년에는 원외처방액 103억..

오스코텍, SYK 저해제 유효성 입증 실패...단기 모멘텀 소멸

오스코텍(039200)에 대해 SYK 저해제 임상 2a상 결과로 단기 모멘텀이 사라졌다. 오스코텍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SKY저해제(세비도플레닙)의 임상 2a상의 탑라인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번 임상 2a상의 1차 평가지표인 12주차까지의 질병활성도 지수(DAS)의 변화가 투여군과 대조군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의 임상 2a상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했다는 것이 SYK 저해제의 개발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특정 염증물질을 타겟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소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는 류마티스관절염보다는 오히려 전신성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나 건선 등에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오스코텍은 SYK 의존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루푸스, 건선, 다발성 혈관..

오스코텍, 하반기 R&D 결과 발표...신약가치 재평가 기대

오스코텍(039200)에 대해 하반기 R&D 결과 발표로 폐임치료제 레이저티닙 등의 신약가치가 재평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레이저티닙은 단독 요법으로 연내 국내 식약처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이미 기술수출된 레이저티닙 임상 3상 진입 외 모멘텀이 부재해 다소 아쉬운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빠르면 하반기 발표 예정인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병용 임상 1상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SKI-O-703 임상 1상 결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보여 관심이 필요하다. 향후 레이저티닙+JNJ-6372 병용임상 1상 결과를 통해 레이저티닙의 입지를 확인(경쟁약물 타그리소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성장 기대)하고 4분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SKI-O-703(SYK저해제) 임상 2a상 탑라인 결과..

유한양행, 마이스톤 이제 시작일 뿐

유한양행(000100)의 마일스톤이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유한양행의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3110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약 10% 감소, 영업이익은 약 12% 증가하는 수치다. 유한양행은 얀센에 기술이전한 레이저티닙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 3500만 달러(약 432억원)를 수령 받을 예정이라고 전일 공시했다. 레이저티닙과 얀센이 개발한 EGFR/c-MET 이중항체(JNJ-372)의 병용요법 개발 진행에 따른 첫 번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수령된 금액의 약 40%(약 173억원)는 오스코텍에 지급할 계획이다. 마일스톤으로 수령된 432억원의 상당 부분이 2분기 일괄 인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에서 기술이전된 물질들 중 가..

앱클론, 유방암 中 1상 IND 승인...올해 기술료 기반 턴어라운드 기대

앱클론(174900)에 대해 올해 기술료 기반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앱클론은 전날 중국 언론 보도를 통해 AC101(유방암)의 중국 1상 IND(임상시험용신약) 승인이 알려졌다. 올해 기술료 기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임상 1상 진입으로 인한 약 5억원의 추가적인 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된다. 이미 초기 계약금 110억원 수취를 완료했다. 파멥신에 이어 국내 두 번째 항체 기반 항암제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업체가 탄생한 것이다. 항체신약 항암제 파이프라인 중 파멥신의 타니비루맙에 이어 국내 두번째 사례며 탄탄한 원천기술 기반으로 착실하게 기술수출 성과를 도출했다. 기술료 수익을 바탕으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국내 바이오업체는 앱클론과 오스코텍 뿐이다. 신규 파이프라인도 주목되는 분위기다. 이중항체 AM..

유한양행의 대규모 기술수출...바이오 투심 개선 기대

유한양행(000100)이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제약·바이오 업종의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한양행은 전날 글로벌 빅파마인 얀센바이오테크를 대상으로 폐암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에 대해 12억5500만달러(약 1.4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기술수출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레이저티닙은 변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현재 국내에서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다. 2015년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벤처 제노스코(오스코텍 미국 자회사)에 75억원을 투자하며 도입한 물질이다. 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얀센으로부터 계약금 5000만달러(550억원)를 지급받고 개발 및 상업화가 진행될 경우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12억500만달러(1조3500억원)를 지급받는다. 여기서 발생하는 이익은 ..

오스코텍, 유한양행 기술수출에 수혜 기대감

오스코텍(039200)이 유한양행의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와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임상 단계 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Lazertinib)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계약금은 5000만달러, 개발 및 상업화까지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는 12억500만달러다. 총 기술수출 규모는 12억5500만달러(1조4000억원)에 달한다. 허가와 상업화 이후 매출 규모에 따른 두 자릿수의 경상기술료(로열티)는 별도로 지급받는다. 유한양행은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기술 도입 후 국내 임상 1b/2a상을 진행 중으로 연내 국내 임상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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