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082210)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필름필터와 듀얼카메라 채택 증가 효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옵트론텍의 주력 제품은 이미지센서용 필터로 스마트폰의 카메라에서 사용된다. 최근엔 블루필터에 이어 필름필터 개발에도 성공하면서 매출처 다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필름필터는 블루필터보다 약 60% 이상 얇고 잘 깨지지 않아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채택이 늘고 있다. 아직까지는 블루필터가 대부분 쓰이고 있지만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와 LG전자의 최신폰인 G5에서 필름필터를 도입했다. 실제 옵트론텍의 필름필터는 삼성 갤럭시S6부터 S7까지 전량 사용되면서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 기존 블루필터보다 마진도 높아 수익성 측면에서도 좋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는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