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150840)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연구를 통해 식도와 위를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캡슐내시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캡슐내시경은 사람의 몸을 매질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인바디 인체통신기술로 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또 식도처럼 캡슐이 빠르게 지나가는 구간에서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캡슐이 빠르게 내려가다 보면 많은 부분을 한 번에 촬영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를 해결한 셈이다. 내시경에 쓰이는 캡슐의 크기는 1cm x 3.1cm다. 캡슐은 송신기 역할을 하며 내부에는△LED 램프 △두 개의 전,후방카메라 △코인형 배터리 △자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캡슐이 촬영한 영상은 몸에 붙이는 전극 또는 벨트 타입의 수신부를 통해 체외에 있는 휴대폰 크기의 수신기로 전송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