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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축소 13

FOMC, 내년에도 긴축 우려 낮고 버블 지속 신호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해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내년에도 긴축 우려가 낮고 버블이 지속될 수 있는 신호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13일(현지시간) 이틀간의 FOMC 회의를 거쳐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1.25%~1.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또한 경제 전망치(점도표)를 통해 내년 3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12월 FOMC는 주식 투자자에게 두 가지 함의를 준다. 내년에도 긴축 걱정은 크게 필요 없다는 점과 버블이 계속 커질 것이란 점이다. 우선 미국 트럼프정부의 세제개편안의 효과를 인정했지만 점도표는 동일하게 유지했다는 점은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가 없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내년에는 Fed의 자산축소가 진행되겠지..

2017년 9월 20일 (수) 시황정리

뉴욕증시는 FOMC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호조속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19차 공산당 대회를 앞두고 정부가 시장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만약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을 방어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발언하며 북한에 대한 가장 강경한 발언을 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습니다. 오히려 시장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다. FOMC 회의 결과는 내일 ..

오늘의 시황 2017.09.20

2017년 9월 18일 (월) 시황정리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기술주들의 강세에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인한 지정학적 요인에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경로의 날로 휴장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순매수와 IT 관련주 강세 등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허리케인 등 일시적인 요인이 반영됐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들도 증시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목한 가운데 애플과 넷플릭스, 페이스북을 필두로 주요 IT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이번주 글로벌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오늘의 시황 2017.09.18

2017년 7월 13일 (목) 시황정리

뉴욕증시는 옐런 연준 의장의 점진적 금리 인상 시사에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럽증시도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국회 증언이 비둘기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미증시 훈풍 및 IT관련주 강세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재닛 옐런은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점진적인 금리인상과 연내 4조5000억 달러 보유자산 축소 등 기존 통화긴축정책을 고수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를 밑돌 경우 정책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시장은 옐런의 증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녀는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비둘기가 됐다고..

오늘의 시황 2017.07.13

美 자산축소, 9월 개시 전망...꼬리 위험은 시기상조

미국이 보유자산 축소(QT)를 9월 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꼬리 위험(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한 번 발생하면 헤어나기 어려운 충격)을 예단하기엔 이르다고 밝혔다. 자산축소 플랜의 부록이 6월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부록에 수록되는 데 대해 미국 중앙은행(Fed)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자산축소는 규모보다 개시 시점 및 강도가 금융시장에 불안 요인이 될 것이다. 의사록에 따르면 자산축소 개시 시점과 관련해 복수의 위원이 향후 2~3개월 이내를 주장하며 9월 회의 결정을 주장했고, 일부 위원은 이른 시점의 자산축소가 시장에 긴축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자산 축소를 하겠다고 밝힌 만큼 9월에 자산축소 개시를 결정할 것으로 ..

2017년 6월 15일 (목) 시황정리

밤사이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속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기관의 매도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올해 4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보유 자산을 축소해 시중 유동성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도 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한 영향으로 혼조를 보였습니다. 연준은 이날 이틀에 걸친 6월 FOMC 정례회의 후 공개한 성명을 통해 연방기금(FF) 금리를 1.00~1.25%로 올린다고 밝히고, 경제가 예상대로 진전된다면 올해 후반 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또 국채와 주택담보증권(MBS) 등으로 구성된 4조5000억달러 ..

오늘의 시황 2017.06.15

美연준 보유자산 축소...시장 충격 제한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동시에 보유자산을 축소하겠단 계획을 밝혔다. 다만 금리 인상 경로나 보유자산 축소 계획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IT중심의 경기민감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연준은 매달 진행될 자산의 순만기 한도를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보유자산 축소가 시작된 시점의 한도는 월 100억달러(국채 60억달러, MBS 40억달러)로 시작해 석달마다 100억달러씩 증가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1년 후에 순만기 한도는 매월 500억달러가 되는 셈이다. 이를 전제로 하면 연준은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한 해당 월과 그 후 12개월 동안 3500억달러 규모의 보유자산 축소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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