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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8

진에어, 저비용항공사 시장 구조 개편 최대 수혜 기업

진에어(272450)에 대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 구조 개편의 가장 큰 수혜를 보는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 진에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2% 감소한 561억원, 영업이익은 -473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하는 등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까지는 국내선 위주로 항공여객 수요가 다소 회복했지만 코로나19 3차 확산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의 여객량이 급감했다. 국제선은 3분기보다는 회복하겠지만 코로나19로 여전히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에 예정된 운항 스케줄도 수요 변동에 따라 취소되기도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선은 지난해 10~11월엔 김포와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일부 증가하기도 했지만 11월 말부터 코로나1..

티웨이항공, 상장 1년...공모가 밑도는 주가

티웨이항공(091810)이 상장한 지 1년을 넘겼지만 공모가 절반 수준의 주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모 당시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오히려 1년 사이 시가총액은 절반으로 줄었다. 지난해 8월 1일 코스피에 상장된 티웨이항공은 현재까지 공모가를 밑도는 주가를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의 공모가는 1만2000원으로 공모희망가 1만4600~1만6700원보다 낮게 책정됐다. 당시 티웨이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3위로 실적 상승률도 높았기 때문에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티웨이항공의 매출은 2016년 3828억 원에서 2017년 5840억 원으로 52.6%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7319억 원으로 25.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과 달리 티웨이항공 주가는 상장 첫날부터 부..

진에어, 어려운 LCC 업황 예상

진에어(272450)에 대해 어려운 저비용항공사(LCC) 업황이 예상된다. 올 하반기에도 국토교통부의 규제 지속으로 잉여 인력에 대한 인건비 부담과 일본 노선 부진, 경쟁 LCC들의 공급확대, 원화약세 및 경기둔화 영향이 불가피하다. 하반기 운송업 중에서는 항공업종, 항공업종에서는 LCC가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올해 2분기 진에어의 실적은 별도기준 매출액 2140억원, 영업손실 267억원, 당기순손실 244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부진은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기재확충 및 공급확대로 인한 경쟁심화, 경쟁심화에 따른 국제여객 운임(Yield) 및 탑승률(L/F) 하락, 인건비, 조업비 등의 비용 증가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쟁사 대비 공급확대 여력 제한으로 L/F는 상대적으로 선방했으나..

제주항공, 2분기 실적 부진...3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 기대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성수기인 3분기에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분기 제주항공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3149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51억원으로 전망했다. 국제선 여객수요 둔화로 탑승률 7%포인트 하락하고 운임도 4.6%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방발 노선의 탑승률은 80%를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또 현재 원 달러 환율이 전분기말 대비 약세로 전환되면서 영업외 부문에선 외화환산손실 약 200억원이 반영될 전망이다. 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7% 증가한 647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을 전망했다. 작년에 자연재해로 부진했던 일본노선에서 기저효과가 기대되고, 최근 항공유가가 배럴당 70불 초반까지 하락했..

제주항공, 노선 및 서비스 차별화로 수익 증대 예상

제주항공(089590)이 기울이고 있는 브랜드 차별화 노력이 국내 경쟁사와 수익성 차별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실적 역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켰단 평가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929억원과 영업이익 57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3%, 22.7% 늘어난 수치다. 새로운 리스 회계기준(IFRS16) 효과로 영업이익이33억원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한다. 제주항공은 국내 1위 저비용 항공사(LCC)로서 노선 및 서비스 차별화 시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부터 유료 멤버십 도입했으며 6월 인천공항 라운지를 개설해 충성 고객 확보를 시도하는 한편 뉴 클래스(New Class)를 도입해 좌석별 운임 극대화할 예정이..

티웨이항공, 높은 공급석 증가율 기록...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티웨이항공(091810)에 대해 높은 공급석 증가율을 기록중인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저비용항공사(LCC)기업 중 3번째로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국제여객수 기준으로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이어 3위권을 형성중이다. 올 상반기 항공여객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티웨이항공은 공급석이 작년 상반기 대비 약 38% 증가했다. 2016년 첫 취항 한 에어서울을 제외한 LCC업체들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9개국 47개 정기 노선 및 110개의 부정기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단일기종을 운영하며 운항 및 정비 수행 효율 극대화하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또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진에어, LCC시장 견조한 성장...대한항공과 시너지 강점

진에어(272450)에 대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이 견조한 성장을 하고 있어 수익성이 높다. 진에어는 대한항공의 자회사형 LCC로 지난해 연말 기준 기재 25기(B737-800 21기, B777-200ER 4기)로 11개국 36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선 점유율은 11.5%, 국제선 6.3% 수준이다. 국내 저비용 항공 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의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 반려로 신규 플레이어 진입에 따른 과잉 공급 우려가 완화됐다. 이 가운데 동사는 1위 사업자 못지 않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누릴 것으로 판단한다. 진에어의 투자 포인트로는 대형기 운용 능력을 꼽았다. 지난해부터 계절성이 큰 장거리 노선을 비성수기에 운휴하고 대형기를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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