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01193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신성이엔지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1117억원보다 13.0% 늘어난 1262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억원에서 34억원으로 20.9%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 32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신성이엔지는 올 2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실적 역시 개선됐다. 신성이엔지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2181억원보다 4.1% 늘어난 2271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3%와 1155.8% 증가한 82억원과 48억원이었다. 이렇듯 개선된 실적과 함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20% 정도 감소했다. 신성이엔지 측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