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은 8일 손오공(066910)에 대해 히트 아이템으로 부상한 터닝메카드가 신규로 캐릭터 14종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하반기에도 실적 기여도가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2분기 매출액 286억원, 지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15% 급증했다”며 “터닝메카드가 3월부터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인기를 끌어 지난해 허니버터칩 열풍을 재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동 완구는 캐릭터를 만들고 에니메이션을 제작·방영해 관련 완구를 유통시켜 매출을 일으키는 구조다. 인기 캐릭터 창출 여부가 업체의 실적을 좌우하는 중요 변수인 셈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있는 4분기를 위해 늦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