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지난해 4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본업과 자회사 모두 선방하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7747억원, 영업이익 24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삿 8.3%, 7% 증가한 수준이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인 매출 4조7671억원, 영업익 260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본업과 자회사 모두 양호했다는 평가다. 5G 가입자가 연말 및 아이폰12 효과로 4분기에만 120만명 가량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이동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한 2조5240억원으로 예상된다. 자회사들의 성적도 준수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매출은 티브로드 합병 효과 및 IP TV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