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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9

文정부의 탈원전? 되레 늘어난 원자력 발전량

탈원전 정책을 강조해온 문재인정부 5년간 원자력발전 의존도가 되레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정부 초기인 2018년까지는 원전 의존도가 떨어지다가 2019년을 기점으로 다시 반등했다. 전력 수요가 늘면서 '가성비'가 좋은 원자력발전량이 늘어난 것이다. 겨울철을 맞아 전력 수요가 많아진 데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원전에 대한 의존도는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월 15일 한국전력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원자력발전량은 15만8015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이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2017년(14만8427GWh)과 비교해 6.5% 증가한 수치다. 원자력발전량뿐 아니라 한국 총발전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도 오히려 커졌다. 전체 발전량에서 원전..

두산중공업, 차입금 부담에 유동성 리스크 우려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조업 중단은 아니지만, 업황 부진으로 차입금 상환 문제가 커질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일 휴업 관련 검토 소식에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21%가량 급락했다. 이에 회사 측은 공장 조업 중단이나 사업중단 상황은 아니며 조업에 지장이 없는 수준에서 제한된 유휴인력의 휴직에 관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런 결정을 한 이유는 기존에 진행되던 명예퇴직 업황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목표 수준에 미달해 추가적인 인건비 절감이 필요했기 때문이며 회사는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평균임금 70%를 지급해 일정 기간 휴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려로 인식된 부분은 정상 가동이 안 될 경우 차입금 상환 문제로 유동성 리스크가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별도기준 사..

한국전력, 실적 부진이 요금개편 명분될 것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환경비용으로 4분기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이것이 곧 요금체계 개편 명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전력의 4분기 연결 매출은 1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줄어들고 영업적자는 7000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실적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다. 겨울철 미세먼지 절감 대책과 계획예방정비 지연으로 기저발전 비중이 저조하고, 환경관련 비용이 4분기 일괄 인식되기 때문이며 4분기 탄소배출권 비용이 6000억원 이상 인식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향후 매년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비용 4000억원, 탄소배출권 비용 1500억원 이상 추가 인식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적자가 확대되지만, 오히려 이것이 전기요금 체계 개편 명분이 될 것이라는 진..

한국전력, 정책 불확실성 여전...실적 변동성 확대 시기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환경급전 도입, 요금 정상화 방안 등 향후 1년 내 결정될 정책의 방향성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구조적인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전기요금 정상화 방안의 지연으로 인해 실적 가시성이 저하된 상황이다. 역사적 저점을 경신하는 등 밸류에이션이 낮아졌지만 주가 반등을 위해선 환경급전 도입 등에 따른 비용 부담 가중을 적절히 반영한 요금 인상안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난달 발표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점진적으로 탈원전, 탈석탄 기조를 유지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40년까지 30~35%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골자로 확정됐다. 현재 국내 기저발전을 담당하고 있는 원자력과 석탄 발전 이용률이 하락하고 고비용 LNG 발전과 재생에너지..

한국전력, 탈원책 정책 추진 속도 완화

한국전력(015760)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탈원전 정책 추진 속도가 완화될 것이란 점에 주목해야 한다. 요금체계 개선 논의가 진행될 것이란 전망과 비용절감 등으로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한국전력의 4분기 매출액은 15조 1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여기에 연료비와 전력구입비가 각각 11%, 28% 증가해 적자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600억원 늘며 788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단가가 각각 15%, 25% 오르며 비용 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원자력발전소 이용률은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원전 이용률이 1%p 오를 경우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은 1900억원이 늘어나..

2019년 1월 21일 (월) 증시 주요이슈

* 뉴욕증시, 1/18(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등으로 1% 넘게 상승… 다우 +336.25(+1.38%) 24,706.35, 나스닥 +72.76(+1.03%) 7,157.23, S&P500 2,670.71(+1.32%), 필라델피아반도체 1,228.33(+2.30%)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WTI +1.73(+3.32%) 53.80, 브렌트유 +1.52(+2.48%) 62.70 * 국제금($,온스),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하락... Gold -9.70(-0.75%) 1,282.6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상승... +0.27(+0.28%) 96.33 * 역외환율(원/달러), +0.75(+0.07%) 1,126.80 * ..

주요이슈 2019.01.21

2018년 8월 9일 (목) 주요이슈

* 뉴욕증시, 8/8(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우려 재부각 속 혼조 마감… 다우 -45.16(-0.18%) 25,583.75, 나스닥 +4.66(+0.06%) 7,888.33, S&P500 2,857.70(-0.03%), 필라델피아반도체 1,403.77(+0.27%) * 국제유가($,배럴), 中 미국산 에너지 관세 부과 등으로 급락 … WTI -2.23(-3.22%) 66.94, 브렌트유 -2.37(-3.17%) 72.28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가 주춤한 영향으로 상승... Gold +2.70(+0.22%) 1,221.00 * 달러 index, 美/中 추가관세 부과 결정 속에 하락... -0.08(-0.09%) 95.10 * 역외환율(원/달러), -1.90(-0.17%) 1,117.30 * ..

주요이슈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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