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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9

태영건설, 내년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태영건설(009410)에 대해 내년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2018년 실적은 매출액 3조6000억원으로 올해보다 8.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7.8% 늘어난 44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건설부문이 장기 성장 추세에 돌입했다는 진단이다. 지난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2372억원으로 전년보다 446% 급증했다. 전주 에코시티, 창원 유니시티를 성공시키면서 주택을 필두로 실적 성장을 시현 중이며 2019년 이후에도 대구 도남,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 자체사업으로 실적을 지속하고, 양산 사송신도시 등을 통해 2020년 이후까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순차입금은 올해말 기준 9700억원 수준으로 민관합작 사업으로 초기 자금조달, 후기 회수 구조라 높다.

태영건설, 주택사업 비중 확대...재무상태 불안정

태영건설(009410)이 공공사업 중심인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주택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그 영향으로 지난해 영업실적이 상당히 개선됐지만 재무상태는 불안정해졌다. 태영건설은 작년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 6289억원, 누적 영업이익 20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15년 동기(6953억원, 39억원) 대비 매출액은 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23% 급증했다. 최근 확대하고 있는 민간 건축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영업성과가 개선됐다. 태영건설은 금융위기 이후 공공부문 토건공사 중심의 사업구조를 견지해왔다. 최근 5년 매출의 70% 이상이 공공 발주 공사다. 이 비중은 한때 80%에 달했다. 태영건설이 민간 건축 수주를 확대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15년 무렵이다. 공공부문 발주가 감소하면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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