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의 정계 복귀 선언으로 새해 첫 거래일부터 정치 테마주가 들썩였다.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로 거론되는 안랩(053800)·써니전자(004770)·다믈멀티미디어(093640)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안 전 의원이 설립한 보안솔루션 업체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23.66%(1만5,500원) 오른 8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안랩은 장중 8만2,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써니전자 역시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 전 의원의 테마주로 분류되며 강세를 보였다. 써니전자는 29.87%(1,150원) 상승해 52주 최고가인 5,0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대표이사가 안 전 의원과 동문으로 알려진 다믈멀티미디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