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감염으로 의심되는 환자 30여명이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파루(043200)와 고려제약등 사스관련주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태의 심각성을 우려해 베이징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1일 복수의 외신소식통에 의하면 중국 후베이와 우한지역에서 사스감염으로 추정되는 30여명의 환자들이 병원에 격리조치됐다. 중국당국은 즉각 감염경로와 정확한 감염병원균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이번 중국내에서의 사태가 사스창궐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WHO는 베이징당국과 이번사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접촉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