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폭발적인 장기 성장성에 집중해야 한다. 지난 8월 30일 충북 예산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와 2차전지 양극재에서 가장 원가비중이 큰 니켈 가격의 급등이 단기적으로 2차전지 소재사업에 대한 주가 불안심리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포스코케미칼에서 2차전지 소재사업의 이익기여도가 낮아 단기 이슈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장기 성장성에 집중해야 한다. 니켈 가격 급등은 2차전지 양극재 제조에 부담이 될 수 있으나 포스코케미칼의 이익에서 2차전지 양극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3.8%에 그쳐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는 시각이다. 또 ESS 화재 역시 이번 화재의 원인이 음극재일 가능성이 매우 낮고 2차전지 소재사업의 양적 성장도 양극재가 주도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