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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10

2017년 2월 22일 (수) 시황정리

밤사이 미국증시는 기업실적 호조에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유럽증시는 대체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엇갈리며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은 소매업체들의 실적이 나쁘지 않게 나오면서 트럼프 정책 기대감과 더불어 실제 기업들의 실적까지 더해지며 시장은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서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내용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은 통화정책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대감에 더 민감하게 반등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유로존 내 프랑스 대선을 비롯해 브렉시트 이슈와 그리스 불확실성 등 우려감과 트럼프 정책의 세부내용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을 보일 수 있는만큼 대내외 이벤트에도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오늘의 시황 2017.02.22

2017년 2월 21일 (화) 시황정리

밤사이 미국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으며 유럽증시는 그리스 불확실성 완화와 유로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혼조세로 마감 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1년 7개월만에 2100선을 돌파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유럽연합 재무장관회담에서 다음주 채권단이 그리스에 복귀하고 3차 구제금융 추가 집행을 위해 그리스 정부와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합의는 그리스 대표단이 국제통화기금(IMF)이 요구한 세금 징수 시스템 개혁, 연금 삭감, 고용시장 유연화 등의 요구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프랑스 대선을 둘러싼 이슈는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프랑스 대선에서는 르펜 극우정당 후보를 누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마크롱 중도정..

오늘의 시황 2017.02.21

프랑스 대선, 또 한번 '블랙스완' 우려

올 4월과 5월 사이에 유럽에서 다시 한번 ‘블랙스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극우 정권이 집권하거나 그리스의 국가 디폴트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 유럽계 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며 당분간 외국인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는 오는 4월23일 1차 투표와 5월7일 2차 투표를 통해 차기 대통령을 뽑는다. 다자간 대결인 1차 투표에서 1, 2위를 가리고 두 후보로 2차 결선 투표를 시행한다. 프랑스 대선의 위험 요인은 마리 르펜 국민전선 후보며 국민전선은 유럽연합(EU) 탈퇴, 프랑화 부활, 이민자 유입 감축 등 프랑스 우선주의 공약을 내세우는 극우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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