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엔비디아 요청에 따라 패키징 생산 능력을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에 TSMC가 주 고객사인 프로텍 주가가 강세다.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한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초 TSMC는 엔비디아의 요청에 따라 패키징 생산능력을 늘리기로 했다. 일부 외신은 "다급한 엔비디아의 외침에 마침내 TSMC가 응답했다"고 표현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이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전 세계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원하고 있지만 물량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1위 대만 TSMC 때문이다. 챗GPT용 GPU로 유명한 엔비디아의 대표 제품 A100, H100은 전량 TSMC가 제작한다. 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