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하고 향후에도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3조894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4% 늘어난 194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와 부합할 전망이며 특히 반조립제품(CKD) 부문은 환율 상승, 해외공장 생산 증가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4% 늘어난 1조568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자동차 해상운반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7.8% 줄어든 것으로 파악했다. 현대차, 기아차 완성차 수출 물량은 감소했고 중동을 비롯한 비계열사 물량이 줄어든 탓이다. 전방산업은 부진하지만 올해도 CKD 부문의 성장세는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에는 기아차 멕시코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