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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14

HMM, 기대 이상의 운임 강세 지속

HMM(011200)에 대해 기대 이상의 운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HMM의 4분기 실적(연결 기준)이 매출 2조300억원, 영업이익 40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영업이익 전망치(3045억원)를 상회하는 수치다. 최근 4분기 평균 SCFI(상하이발 컨테이너운임지수)는 1753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이전 분기와 같이 낮은 고정거래계약 단가로 평균 운임 상승 폭은 제한적이지만 컨테이너 매출은 65.4% 급증할 것이며 매출원가율이 75% 수준으로 하락해 컨테이너 영업이익률은 22%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파생상품 평가손실 인식으로 당기순적자는 불가피할 것이다. 미주 노선 운임 강세가 유럽 등 기타 노선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며 최근 물동량 강세와 ..

HMM, 컨테이너 운임 강세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

HMM(011200)에 대해 컨테이너 박스 수급 불균형과 유럽 노선 운임 상승에 따른 컨테이너 운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최근 개선된 재무 구조를 고려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최근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SCFI 지수는 지난 27일에 2048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지수 산정이 시작된 2010년 10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달 들어서 유럽과 지중해 노선 운임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미주 노선 대비 현저히 낮은 운임에 대한 선사 저항이 급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SCFI 강세는 컨테이너 박스 수급 불균형 등으로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3년간 글로벌 선사들이 신조 발주에 소극적이었던 만큼 컨테이너 박스 투자에도 공백이 발생해 최근 박스 수급이 더욱 ..

HMM, 컨테이너 운임 초강세 국면

HMM(011200)에 대해 물동량이 늘어 컨테이너 운임이 초강세 국면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미국과 유럽 항로에서 견조한 물동량 증가세가 3분기 초부터 나타나고 있다. 컨테이너 공급량이 부족해 용선시장에도 배가 없다. 올해 컨테이너 공급 증가율은 2% 안팎이다. 반면 수요증가율은 3분기부터 이를 웃돈 것으로 추정한다. 컨테이너 용선시황도 초 강세 국면에 진입했다. 지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VLCS, NO LCS, LCS 등 현재 거의 모든 선형에서 배를 용선할 수 없는 상황으로 선사와 선주사 들이 보유한 선박 대부분이 현재 운항 중일 것이라는 추정이다. 사용하지 않은 배(Inactive Fleet)는 전체의 1.6%에 불과한 상황인데도 운임 초강세 ..

2019년 2월 1일 (금) 증시 주요이슈

* 뉴욕증시, 1/3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을 주시하며 혼조 마감… 다우 -15.19(-0.06%) 24,999.67, 나스닥 +98.66(+1.37%) 7,281.74, S&P500 2,704.10(+0.86%), 필라델피아반도체 1,272.09(+0.03%)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 등에 하락… WTI -0.44(-0.81%) 53.79, 브렌트유 -0.70(-1.14%) 60.84 * 국제금($,온스), 연준의 비둘기파적 회의 결과에 상승... Gold +9.70(+0.74%) 1,325.20 * 달러 index, 연준의 비둘기파적 회의 결과 속 상승... +0.23(+0.25%) 95.57 * 역외환율(원/달러), +2.73(+0.25%) 1,113.65..

주요이슈 2019.02.01

현대상선, 인도 시장 공략 본격화

현대상선(011200)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상선은 유창근 사장이 지난 5일 인도 뭄바이에서 주요 고객 및 항만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을 초청해 화주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유 사장이 인도에서 화주들을 대상으로 회사 설명회를 가진 것은 지난 2016년 9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서 유 사장은 현대상선의 현황과 향후 중장기 전략 등을 공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현대상선이 이처럼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는 것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시장 상황 개선으로 성장성이 밝기 때문이다. 이에 현대상선은 최근 인도 서비스 항로 개편을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상선은 현재 아시아~인도 7개 서비스에 10척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으..

현대상선, 2022년 해운 매출 51조원...정부 국적선사 살리기

정부가 ‘해운업 살리기’를 위해 앞으로 3년간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선박 200척의 발주를 지원하는 ‘신조(新造)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는 소식에 현대상선(011200)이 강세다. 이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운재건 5개년 계획’(2018∼2022년)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한진해운 파산 이후 우리 해운업 매출은 10조원 이상 줄고,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은 절반 이하로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불황과 치열한 경쟁, 환경규제 등으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해운업과 조선업을 함께 살리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해 2022년까지 해운 산업 매출액 51조원을 달성하고, 조선업..

남북경협주, 文 대통령 방북 논의 시장 관심 부상

설 연휴와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논의가 시장의 관심사로 부상할 전망이다. 북한의 대통령 초청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고 정부도 신중한 자세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에 따라 남북 관계개선이 이뤄질 경우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온다. 대통령의 방북까지 진도가 나갈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하나, 성사가 된다면 남북 관련주의 동반 강세가 진행될 전망이다. 대표적 기업으로는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 에머슨퍼시픽, 남해화학 등이 있다.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는 과거 금강산 관광과 관련한 핵심기업이다. 2002년 금강산관광특구 개발을 계기로 사업을 펼쳤으나 2008년 7월 관광객이 피살 되는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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