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011200)에 대해 물동량이 늘어 컨테이너 운임이 초강세 국면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미국과 유럽 항로에서 견조한 물동량 증가세가 3분기 초부터 나타나고 있다. 컨테이너 공급량이 부족해 용선시장에도 배가 없다.
올해 컨테이너 공급 증가율은 2% 안팎이다. 반면 수요증가율은 3분기부터 이를 웃돈 것으로 추정한다.
컨테이너 용선시황도 초 강세 국면에 진입했다. 지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VLCS, NO LCS, LCS 등 현재 거의 모든 선형에서 배를 용선할 수 없는 상황으로 선사와 선주사 들이 보유한 선박 대부분이 현재 운항 중일 것이라는 추정이다.
사용하지 않은 배(Inactive Fleet)는 전체의 1.6%에 불과한 상황인데도 운임 초강세 국면으로 신조 컨테이너선 인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며 HMM의 올해 영업이익은 9452억원, 내년 영업이익은 1조 4036억원으로 각각 상향한다.
전날 HMM을 포함해 대한해운과 팬오션 등 해운기업의 주가 강세는 지난 주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의 급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며 컨테이너수급이 2022년까지 타이트한 국면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
6일 SCFI는 1664.56포인트로 일주일새 134.57포인트, 8.8% 급등했다. 남아프리카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에서 운임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HMM의 주력 노선인 미주와 유럽항로 운임이 급등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셀트리온헬스케어, 해외시장 확대에도 경쟁구도 완화 긍정적 (0) | 2020.11.10 |
---|---|
롯데쇼핑,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 (0) | 2020.11.10 |
유한양행, 부진했던 사업부 실적개선 기대 (0) | 2020.11.10 |
셀트리온, 램시마SC 공급 증대로 3분기 호실적 (0) | 2020.11.10 |
현대백화점, 코로나19 장기화에 4분기 실적 부진 불가피 (0) | 2020.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