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002450)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통해 적자사업 정리로 내년 큰 폭의 손익 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주가 수준은 올해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 0.7배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다. 다만 악기 사업 매출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의 여파로 정체됐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며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하반기 이후 본업에서 뚜렷한 성장성을 확인해야 한다. 삼익악기는 국내 최대 종합악기 제조 판매 회사다. 피아노, 기타 등 악기 제조 판매 사업과 피아노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종속법인을 통해 산업용 캐스터, 지역난방 사업을 한다. 삼익악기는 2008년 170년 전통의 독일 피아노 회사 자일러(SEILER) 인수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했고 중국 시장 내 메이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