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004990)에 대해 순환출자 해소는 긍정적이지만 발행 및 유통주식수 증가는 부담이다. 전날 롯데지주는 6개 계열사와의 분할합병을 통해 상호 및 순환출자 완전히 해소했다. 지분 처분의 목적은 지주회사체제내의 금융계열사 지분을 지주회사체제 밖에 있는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로 매각함으로써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행위제한요건 충족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판단한다. 전날 롯데그룹은 롯데지알에스, 대홍기획, 롯데로지스틱스, 롯데상사, 한국후지필름을 투자와 사업회사로 분할해 롯데지주와 투자회사와의 합병을 결정했다. 또한 2016년 9월 분할을 실시했던 롯데아이티테크와의 합병을 결정했다. 이번 분할합병은 지주회사체제로의 전환과정에서 발생한 신규순환 및 상호출자의 완전한 해소를 위한 것이다. 롯데지주는 이번 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