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024110)에 대해 비상장주식과 사모펀드 관련 비이자이익 부문이 선전한 덕에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기업은행 특유의 안정적 실적과 높은 배당수익률이 강점이다. 기업은행의 올해 3분기 지배순이익이 5203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11% 상회했다. 주로 은행 별도 기준 유가증권 관련 손익과 연결대상 SPC, 수익증권 관련손익이 합산으로 전분기 대비 717억원 증가한 덕분이며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5%로 전분기 대비 1bp 하락했고, 유동성비율인 LCR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장기 중 금채 조달을 늘리면서 이자비용이 늘어난 결과다. 대출 성장과 건전성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3분기 은행 총대출은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