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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가 할인율 역대 최대 수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이 역대 최대 수준인 만큼 투자자 입장에선 ‘업사이드’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삼성물산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7조 2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38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코로나19의 직접적 피해를 입은 상사, 패션, 레저가 부진했지만 건설과 바이오가 약진하며 이익 방어에 성공했다. 건설은 국내외 플랜트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고 바이오는 수주 증가와 공장 가동률 상승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현재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은 20조 5000억원, 보유 지분가치는 45조원 수준이다. 영업가치와 개선된 재무구조가 전혀 반영되지 못한 채 NAV 할인율이 60%에..

삼성물산, 보유지분 가치 고려하면 상승 여력 충분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삼성전자, 삼성바이오 등 보유지분 가치를 고려하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9600억원, 영업이익 1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4%, 40% 증가했지만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비수기 진입과 더불어 코로나19의 영향까지 더해져 패션부문이 영업적자 310억원을 기록했고 에버랜드 등 리조트 부문의 영업적자도 확대됐다. 코로나19로 패션, 에버랜드 등에서 상반기까지 부정적 영향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7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줄고 영업이익은 2406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와 유가 하락 때문에 건설 부문의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다만 관계사의 하이테..

삼성물산, 계열사 불확실성에 주가 하락...저평가 매력

삼성물산(028260)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슈와 1분기의 일회성 손실로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 2분기에는 건설부문 수익성이 회복됐고 저평가인 점이 매력적이다. 삼성물산의 주가는 지난 4월 말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슈가 불거진 이후 13~15% 하락했다. 계열사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했지만, 그만큼 삼성물산의 주가는 저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바이오 부문을 제외한 삼성물산의 연간 영업이익은 최소 8000억원이고, 보유한 상장사 지분가치는 19조원에 달한다. 연간 매출액이 30조원인 기업의 순차입금이 6000억~7000억원에 불과하다. 시가총액이 지분가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1분기에는 건설부문에서의 일회성 손실이 발생했는데, 이는 호주 로이힐 및 UAE 원전에서의 중재 소..

삼성물산, 4조 실탄 확보로 성장동력 가시화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4조원에 달하는 실탄 확보로 성장동력이 가시화됐다. 삼성물산은 비핵심자산 매각 및 자체사업 실적 개선 등으로 현금성 자산 4조원을 확보했다. 특히 순차입금이 2017년 말 2조9000억원에서 2018년 말 4345억원으로 감소하면서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향상됐다고 분석했다. 또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등 계열사로부터 들어오는 배당수입도 증가추세여서 현금증가에 기여를 할 것이며 현금성 자산 등 투자재원이 확보됨에 따라 향후 지분인수, 인수합병(M&A) 등 미래 성장동력 및 배당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곧 삼성물산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요인일 될 것으로 진단했다. 삼성물산의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1조1990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할 것이며 이는 건..

삼성물산, 삼바 상장유지 결정되며 불확실성 해소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유지가 결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저가 매력이 부각된다. 이번 상장 유지 결정으로 바이오로직스 사태가 향후 삼성물산 가치에 미칠 영향은 미미해졌다.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보유 상장지분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그룹사 투자 확대·주택 사업 재개 등 영업가치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저가 매력이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올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16.8% 증가한 3300억원을 추산했다. 올해 매출액은 31조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 등 패션·리조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건설·상사의 이익 급증으로 연간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전망한다. 삼성그룹 투자 물량 확대와 상사 이익 안정화 유지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삼성물산, 향후 신사업과 M&A 추진이 주가 변수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한 신사업과 인수·합병(M&A) 추진이 향후 주가의 변수라고 분석했다. 삼성물산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지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4%, 85.9% 증가한 2738억원, 2806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 이익 기여도가 높은 건설 부문이 3분기에도 7.2%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영업외손익으로는 배당수입 증가 외에도 서초사옥 매각에 따른 처분익 1475억원, 유가증권 처분손실 375억원, 대손충당금 475억원, 외화환산손실 353억원 등이 반영됐다. 지난 2·3분기와 같은 영업이익률 7%대 건설부문의 실적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4분기에도 상사부문 오거나이즈 수익 반영, 건설부문의..

삼성물산, 오버행 이슈 해소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실적, 밸류에이션, 모멘텀이 모두 긍정적인 상황에서 마지막 오버행이 해소됐다며 흔치 않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삼성화재와 삼성전기는 이날 보유하고 있던 삼성물산 지분 3.98%를 매각한다. 삼성화재는 1.37%(3,284억원), 삼성전기는 2.61%(6,425억원)를 모두 매각하는 것으로 전일 주가 기준 규모는 1조원이다. 예상보다 낮은 주가, 빠른 시기에 결정된 배경에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을 고려한 것으로 판단됐다. 과거 삼성물산은 두 차례에 걸쳐 순환출자 물량을 매각했는데(2016년 2월 153,000원, 2018년 4월 144,000원) 당시 주가 부근에서는 오버행 우려로 주가 상승이 제한된 바 있다. 그러나 마지막 순환출자 지분 해소로 삼성물산의 주가 상단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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