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053210)가 지난해 3분기 선보인 신규사업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스카이라이프의 4분기 매출액은 1709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웃돌았다. 지난해 3분기 선보인 3대 신규 서비스 확대에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3분기에 3대 신규 성장 사업으로 SLT(Skylife LTE TV), 텔레비(OTT), 인터넷 사업을 선보였다. 4분기 신규 서비스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우선 SLT는 기존 이동형 위성방송의 문제점을 LTE 기술에 접목해 해결한 서비스로 4분기에 5000명, 텔레비라는 명칭으로 시작한 OTT 사업도 1만7000여명을 모집했다. 인터넷 역시 4000명에 가까운 신규 가입자를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