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055550)에 대해 KT와의 지분 교환으로 수익성 개선과 신사업 진출 효과가 기대된다. 전일 신한은행과 KT는 4375억원 규모의 지분 교환을 결정했다. KT의 2대 주주인 NTT도코모가 보유한 지분을 인수했으며 KT는 신한은행의 모기업이자 상장사인 신한지주의 지분을 같은 금액으로 2023년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매입할 예정이다. KT가 매입할 회사의 지분은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의 2.17% 수준으로 두 회사가 매입한 지부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은 없다. 최근 신한은행은 전용 배달앱 ‘땡겨요’, 디지털 점포인 'DIGILOG' 런칭 등 트래픽 확보를 위한 디지털 사업에 부지런히 진출 중이며 KT와의 지분 교환도 이러한 의사결정의 연장선이다. 협업하는 분야가 상당히 방대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