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지(058610)에 대해 1분기 악조건 속에서도 호실적을 달성했고, 2분기에도 영업이익 증가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에스피지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32.4% 증가한 709억원, 49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했다. 주요 원재료인 구리·아연 가격이 상승했고,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시현했다. 자회사 세모콘의 대손충당금 환입효과도 이익률 개선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에도 영업이익률 상승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103.6% 늘어난 867억원, 61억원으로 추산했다. 가전용 브러시리스DC(BLDC)모터 생산기업인 에스피지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