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레인지후드 1위 업체인 하츠(066130)가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최근 2~3년 분양시장의 호황이 지난해 이후 본격적인 입주 물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올해와 내년 하츠의 뚜렷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교체 수요가 중심을 이루는 에프터 마켓도 점진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했다. 국내 주택시장에서 20년 이상 노후 주택 비중이 43.8%에 달하는데 미세먼지 우려가 심화되면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노후주택 리모델링 수요 증가, 실내 공기질에 대한 인식 제고가 레인지후드 교체 수요 증가에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하츠는 지난 1분기 매출액 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늘었고,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