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로봇, 중국 로봇시장 본격 진출...합작법인 설립
로봇 개발업체 디에스티로봇(090710)이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 세계 로봇 시장 1위로 떠오른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 디에스티로봇은 리드드래곤과 합작법인 중해지능장비제조회사를 설립한다. 합작법인 자본금은 5000위안(한화 81억3000만원) 규모로 디에스티로봇은 25억원을 출자해 지분 30%를 확보했다. 디에스티로봇 3대 주주인 리드드래곤은 차이나 오션 인더스트리 그룹을 통해 50% 지분에 참여한다. 디에스티로봇 최대주주인 디신통과 심천 A증시 상장사인 세기중공업 각 10%씩 출자한다. 합작법인은 중국 심천 보안구 복영가도에 설립하며 리밍 리드드래곤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는다. 디에스티로봇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 생산기반을 구축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이며 세금을 비롯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