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108670)가 다양한 신제품과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고려할 때 저평가 돼 있다. 주가가 3분기 실적발표 후 부진한데 자동차 파업, CSP(경량화 소재 업체) 인수를 위한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의 충격과 원가부담으로 판단된다. PVC(폴리연화비닐)와 MMA(아크릴수지)가격이 상반기 평균 대비 각각 31%, 24% 올랐는데 즉각적이지는 않더라도 연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가격 전가가 가능하고 소재사업의 추가 악화 가능성도 낮아졌다. 고수익 신규 매출원과 PSA(IT 접착제) 매각에 따른 영업손실 축소, 2016년 일회성 비용 요인 등을 감안할 때 원가 상승요인을 반영해 2017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최소 120억원 증액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부터 가장 큰 매출 성장요인인 창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