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한 드림시큐리티(203650)가 이틀째 강세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10'에 블록체인 서비스용 프라이빗키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관소를 탑재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날 드림시큐리티는 지난해 매출액 283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14.2% 늘었고 영업이익은 205.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드림시큐리티 관계자는 삼성SDS와 함께 ‘뱅크사인’으로 알려진 전국은행연합회 블록체인 기반 인증체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금융권의 신규 매출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해서 연구개발하는 데 투자한 결과가 나타나며 신규 거래처가 늘고 있으며 생체인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