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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즈항공, 항공부품 신규 수주 지속...올해 흑자전환 전망

하이즈항공(22184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매출액 138억원, 영업손실 39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1% 늘어난 수준이다. 항공부품 매출액은 올 1분기에 이어 인도 물량 증가에 따라 늘어났으며 패션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이끌었다. 단기 실적보다 중요한 것은 신규 수주 및 기납품액 동향인데 2분기 기납품액이 3065억원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신규 수주도 지속 발생하고 있는 등 향후 항공부품 실적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연비가 뛰어난 중·소형기에 대한 주문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하이즈항공에도 수혜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하이즈항공은 항공기 부품 제작을 위한 부품조립부터 기계가공, 판금성형, 표면처리까지 ..

하이즈항공, 美 시애틀 사무소 개설...보잉 협력 강화

항공기 부품기업 하이즈항공(221840)은 미국 시애틀에 사무소를 열고 현지 진출을 본격화한다. 미국 사무소 개설은 주요 고객사인 보잉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현지 선진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술력을 강화해 미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애틀은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항공기 제조기지가 위치했다. 보잉이 초기 설립한 지역이며 보잉 항공기의 90%가 만들어지고 있다. 보잉은 향후 20년간 4만3000여대의 신규 항공기 시장이 열려 부품, 유지·보수, 물류, 운영 등 항공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미국 사무소 개설을 통해 고객 요구사항 등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시 교류해 선진기술 습득, 마케팅 활동을 펼쳐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는 복안이다. 하..

하이즈항공, 한국항공우주와 160억원 규모 항공부품 조립계약

하이즈항공(221840)이 한국항공우주와 항공기 부품 조립계약을 맺었다고 25일 공시했다. B787 항공기 최신 기종인 B787-10에 들어가는 Sec.11(중앙날개박스) 부품에 대한 조립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3년 12월까지 5년간(자동연장)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규모는 약 16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35.9%다. 하이즈항공은 이번 계약 체결로 신기종 -10이 추가되면서 기존에 공급하던 -8, -9기종 포함 B787 3개 기종의 모든 Sec.11(중앙날개박스) 부품 공급을 맡게 됐다. 해당 부품은 하이즈항공에서만 독점 생산하고 있다. 앞서 하이즈항공은 지난 6월 중국 BTC와도 약 800억 원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성공시킨 바 있다. 하이즈항공 관계자는..

중국발 항공기제작시장 고성장 수혜주는?

항공기 제작 시장이 중국을 중심으로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보잉, 에어버스 등 항공기 완제품 기업들이 지난해 부터 시장 수요 급증 예상에 따라 선제적인 제작에 돌입한 상태다. 하이즈항공, 샘코, 아스트 등 국내 항공기 부품 제작 업체들의 수주 물량도 급격히 늘고 있다. 8일 항공업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2036년까지 약 4만 1030대의 전세계 신규 항공기 수요가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수요는 같은 기간 중국을 중심으로 1만 6050대로 예상되며, 세계 시장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인 여행객 증가로 현지 항공사들의 비행기 운행량 증가도 이어지고 있다. 현 시점에서 주목할 점은 항공기 제조사들의 부품 납품 정책이다. 항공기 제조사들이 단일 공급자(So..

하이즈항공, 전 세계 항공기 수요 증가

경제성장으로 전 세계 항공기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것은 항공기 제조기업 뿐 아니라 항공기 부품기업들에게도 호재다. 29일 세계 최대 민항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에 따르면 항공기 비용의 65%는 공급체인(supply chain)에서 비롯된다. 항공기를 구입하는 세계 각국 항공사들은 이왕이면 더 저렴한 가격에 성능이 좋은 항공기를 구입하고자 하기 때문에 항공기 제조기업 입장에서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가 필수다. 보잉이 중국항공공업그룹(AVIC)과 지분투자를 통해 합자회사 BTC를 설립하고 중국 톈진에 신규 공장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BTC는 보잉의 최신항공기 B737, 777, 787기 등의 복합재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최근 톈진시 정부랑 부지선정 관련 ..

하이즈항공, 고객다변화로 3분기 흑자전환

항공기 종합부품기업 하이즈항공(22184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 6억6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81.0% 증가한 127억2400만원이다. 중국상용기유한책임공사(COMAC), BTC(보잉-텐진), KHI(Kawasaki Heavy Industries), 신메이와(Shinmaywa Industries) 등 해외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확보한 수주 물량이 양산 단계에 진입하면서 수출이 146%나 급증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3분기 중 항공 인테리어 진출을 위한 디자인 역량 보완 목적으로 13억원을 출자해 신설법인을 설립했으며 이미 매출액 14억원, 손익분기점 이상 이익을 거두기도 했다. 연초부터 중국·일본 제품 생산과 COMAC으..

하이즈항공, 꾸준한 공급계약으로 장기 성장 가능성 높아

하이즈항공(221840)은 B737-MAX / B737-NG 수평미익 부품공급계약을 공시했다. 계약상대방은 SAMC와 AVIC 이며 계약금액은 322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98.1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말까지다. 이번 공급 계약건이 가지는 의미는 양산본격화로 외형성장 가능하다는 점과 일본민항기 부품업체, 대한항공 등 올해 신규수주의 시작, 거래처 다변화의 시금석 등이다. 실제 SAMC와 초도 물량을 마무리하고 양산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검증 받은 것으로 읽혀진다. 본격적인 물량증대가 예상된다는 얘기다. 또 중국업체뿐만 아니라 일본항공기부품업체, 대한항공 등 추가적인 신규 수주를 시작했다는 평가다.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돼 왔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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