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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이메텔스태트 임상 성공

에스티팜(237690)이 글로벌제약사 임상 2상 성공으로 RNA 치료제 상업화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메텔스태트(imetelstat)의 임상성공으로 원료 공급사인 에스티팜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에스티팜은 RNA 치료제의 원료 공급사로 글로벌제약사의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RNA 치료제인 ‘이메텔스태트’가 고용량(9.4mg/kg) 임상결과에서 우수한 약효를 나타냈다. 이에 이 신약을 개발하는 제론(Geron)사의 시가총액이 임상결과 발표 전 약 3억4200만달러(약 3500억원)에서 전일 단 하루에만 19.5% 상승했다. 고마진의 올리고 API는 RNA 치료제의 원료로 에스티팜의 신성장 동력이며 지난해 올리고 API의 매출 비중은 10%에 불과했지만 이메텔스태트 임상 2상 시료용 매출은 약 1..

에스티팜, 우려와 달리 지속 성장 가능

에스티팜(237690)에 대해 시장의 우려와 달리 주력 제품인 C형간염치료제 원료의약품(API)의 수출 증가로 올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며 2018년 C형간염치료제 API의 성장은 둔화되겠지만, 올리고핵산 치료제 API의 수요 확대로 전사 매출은 13.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수준 매력도 높다고 봤다. 2017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1.8배로, 신약 API업체임에도 복제약 API업체 평균인 15배보다 낮다는 것이다. 최대 품목인 C형간염치료제 API는 올해 15%의 매출 성장이 무난할 것이며 시장에서 우려하는 완제의약품의 매출 감소는 일본에서의 약가인하 때문이다. 지난해 4월 일본에서 소발디와 하보니의 약가가 각각 31.5%와 31.7% 인하됐다. 약가 인하폭과 매출 ..

에스티팜, 선순환적 성장 구조로 내년에도 고성장

에스티팜(237690)은 합성의약품의 원료의약품 및 원료중간체 등을 위탁생산하는 기업이며 한번 고객이 정해지면 최소한 6~7년은 공급관계를 지속할 수밖에 없어, 한번 성장에 돌입하면 선순환적 성장 구조를 가진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에스티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4% 증가한 345억원이었다. 올해는 131% 늘어난 796억원으로 추정했다. 기존에 남아있는 수주량과 올 9월 길리어드와의 1519억원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등을 통해 내년에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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