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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中 진출

오리온(271560)은 10일 중국법인을 통해 옥수수스낵 '꼬북칩'(중국명 랑리거랑)의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한 꼬북칩은 출시 1년 만에 3천200만 봉이 팔렸으며 최근에는 월 50억 원대 매출을 기록 중인 인기 제품이다. 중국 시장에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콘스프맛'을 우선 출시하고 10~29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오리온은 이를 통해 기존에 파이와 감자 스낵 위주였던 주력 품목을 옥수수 스낵으로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을 단기간에 높여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이 중국법인의 제2 도약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초코파이 신화를 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 꼬북칩 효과 올해도 지속

오리온(271560)에 대해 2017년 한국 실적 성장을 견인했던 꼬북칩 효과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오리온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561억원과 7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49.6% 증가할 것이며 꼬북칩 효과가 기대되는 국내와 춘절 효과가 반영될 중국이 호조세를 보일 전망인 가운데 유통망 구조조정으로 러시아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는 올 1월 기존 1개 라인에서 2개 라인으로 늘고 시나몬, 새우맛 등이 추가 출시되면서 1분기 꼬북칩 매출액이 15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된다. 2016년 1월 화재로 생산 중단된 태양의 맛 썬의 4월 재출시 또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는 분석이다. 단종 이전 이 제품의 연매출 200억원이었다. 1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오리온, 1분기 중국 법인 실적 개선...시장 기대치 부합

오리온(271560)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중국 법인 실적이 개선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리온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 늘어난 5660억원, 영업이익은 211.7% 성장한 826억원을 기록할 것이다. 특히 중국 제과 매출이 지난해보다 29.6%(위안화 기준) 성장했다. 이는 사드의 부정적 영향이 완화되고 춘절 가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에서는 이달 '꼬북칩' 등 신제품을 출시 할 예정이라 매출 회복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중국 법인은 지난해 1분기 49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는 53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비용 효율화 작업을 본격화 해 올해 유의미한 손익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제과 매출은..

오리온, 4분기 실적 부진과 고성장 지속 어려운 상황

오리온(2715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올해 고성장 지속이 어려울 것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56.3%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다. 중국 매출이 춘절 시점 차이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한 8632억원에 그쳤고,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도 8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춘절 효과뿐 아니라 중국 제과시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 효율화만으로 이익 고성장을 지속하기는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또 국내 제과 실적도 매출 부진과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러시아 실적도 부진했다. 중국에서 화려한 성장을 구가하던 시절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지속되려면 오리온에는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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