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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선두주자 카카오뱅크의 어깨가 무겁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반짝 오른 은행주와 달리 카카오뱅크(323410)는 시장의 외면을 겪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1위인 KB금융을 제치면서 화려하게 증시에 데뷔했지만 이제 신한지주에게도 2위 자리를 빼앗겼다. 시총은 기업공개(IPO) 직후 45조원에서 20조원대로 내려앉았다. 상장 당시 고평가에 대한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다. 최근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은행주의 주가가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연일 하락하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카카오뱅크의 경우 금리 인상에 따른 은행으로써의 수혜보다는 부담이 더 크다는 평가도 나온다. 타 은행은 수혜주로 꼽히며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몰리고 있지만 카카오뱅크는 고평가 논란으로 외국인 보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업..

카카오뱅크, '보호예수' 해제 앞두고 주가 추이 관심

지난해 대어급 기업공개(IPO)로 주목받던 카카오뱅크(323410)가 2월 7일 보호예수 해제를 앞두고 있다. 오버행(대규모 매각대기 물량 출회) 이슈에 직면하면서 주가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4일 종가 기준 4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8월18일 기록한 최고가 9만4400원과 비교하면 절반 넘게 떨어진 수준이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주가가 크게 빠졌음에도 설 연휴 직후인 지난 3일과 4일에는 소폭 반등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 3만9550원에 비해 6.4% 올랐다. 하지만 오버행 이슈에 맞물리면서 겨우 반등으로 돌아선 주가는 다시 하락 위험에 놓였다. 7일부터 시장에 풀리는 카카오뱅크 물량은 상장이후 6개월의 보호예수 조건이 걸린 대주주 ..

카카오뱅크, 가계대출 제한에도 여신 견조한 증가세

카카오뱅크(323410)가 최근 가계대출 제한으로 여신 부분이 견조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520억원으로 시장기대치(762억원)를 31.8% 하회했다. 핵심이익인 이자이익 및 플랫폼 수익을 비롯한 비이자 이익은 증가세가 유지됐지만 대손비용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3분기 이자이익은 전 분기보다는 14.9%, 전년 동기보다 50.7% 증가한 1626억원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전 분기보다 3bp(1bp=0.01%포인트) 상승한 1.92%를 기록했다. 원화 대출도 25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8.3% 증가했다. 최근 가계대출 제한으로 여신 성장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연내 담보대출 출시와 중금리 대출 확대에 따라 내년에도 여신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

카카오뱅크, 결국 은행株...규제와 보호예수 물량 부담

카카오뱅크(323410)가 정보기술(IT)와 모바일 완결성으로 차별화됐지만 결국 은행인 만큼 규제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호예수 물량이 여전히 쏟아질 수 있는 점도 부담으로 꼽힌다. 우선 카카오뱅크가 기존 은행과 가장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IT와 모바일 완결성을 꼽았다. 혁신기술 개발을 위해 금융회사에 도입된 망분리 환경의 예외 특례를 적용 받아 지난해 4월 설립된 금융기술연구소가 대표적이다. 이 연구소는 비대면 금융거래에 적합한 인증, 인식, 보안 등의 영역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말 얼굴인증을 통한 비대면 실명확인서비스를 내놓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향후 카카오뱅크의 모든 금융상품 판매를 100% 비대면화로 이끄는 기술 및 보안 인프라를 구축할 전망이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뱅크, 밸류에시션 논란 속 코스피시장 데뷔

밸류에이션 논란 속에 오늘(6일) 코스피 시장에 데뷔하는 카카오뱅크(323410)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업계에선 카카오뱅크의 적정 가치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이지는 가운데 공모가 주당 3만9000원(18조5289억원)보다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가운데 상장직후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물량은 상장주식의 22.5%(1억712만주)다. 이중엔 외국계와 기관들의 보호예수 미확약 물량을 포함해 당장 행사 가능한 구주 물량 7596만주 가량이 포함된다. 만약 카카오뱅크가 8월 6일 공모가의 2배인 7만8000원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10만1000원)를 기록한다면 시가총액은 47조9852억원으로 크게 불어난다. 5일 종가기준 현대차(005380)(47조6480억원)를 제치고 시총 8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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