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099320)와 AP위성(211270)이 정부의 정찰위성 사업자 선정이 임박하면서 수혜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정부는 2021~2023년까지 총 5기의 정찰위성을 전력화할 계획을 발표하고 5기를 발사하는데 1조789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찰위성은 대북전력 강화의 선제 대응 시스템임과 동시에 킬체인(Kill Chain)의 핵심 장비다. 이르면 2주내 사업자 입찰공고를 내고 연말까지 업체 선정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쎄트렉아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공위성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로 국내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아랍에미레이트 등에 인공위성 완제품을 수출했다. 지난 2014년 군사용 감시정찰 위성사업 시제품을 개발 및 납품한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