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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14

현대모비스, 전기차 및 전장부품 기업 가치 재평가 기대

현대모비스(012330)가 전기차 증산 본격화와 이종 산업 협업 가능성 증대로 그룹 내 핵심 전장부품 기업이며 가치가 재평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 7000억원, 영업이익 6567억원, 지배지분 순이익 6267억원 등으로 각각 3%, 3.5%, 6.7%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4분기만에 증익 전환이다. 대당 매출액 증가(완성차 제품 믹스 개선, 신차 출시, 옵션 채택 증가)와 전동화 부문 고성장(xEV 판매 증가) 지속에 따른 모듈 사업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 A/S 사업 실적은 원화 강세와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신차 효과와 전동화 부문 고성장을 통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삼성SDI, 단기 노이즈보다 중장기 성장가치 주목

삼성SDI(006400)에 대해 단기 노이즈보다 중장기 성장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충당금 반영 및 수주 기대치 하회와 같은 악재성 이벤트는 발생할 수 있으나 일시적 노이즈며 배터리 산업의 중장기 성장 가치에 집중할 필요하다. 중대형 전지 성장 지속이 호재다. 지난해 4분기 삼성SDI 예상실적은 매출액 3조58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영업이익은 3258억원으로 21.8% 성장이 기대된다. 계절적 비수기로 소형전지 및 전자재료 부문은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중대형 전지부문은 49.7%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주요국들의 친환경 정책 강화도 호재다. EV(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예상대비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환경 규제가 가장 강력하게 적용되고 있는 유럽 시장의 중요도 상승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 전지사업 가치 지나치게 과소평가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전지사업 가치가 지나치게 과소평가 됐다. 폭발적인 전기차 시장 성장 속에서 출하량 기준 글로벌 6위이며 전지생산능력은 올해 20GWh에서 2022년 60GWh, 2025년 100GWh로 공격적으로 증설할 계획이며 향후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시가총액에 반영된 전지사업의 EV는 약 7조원이다. 이를 2021년 예상 capa(생산능력) 40GWh로 나눈 GWh 당 EV는 1740억원이며 유사한 방식으로 계산한 LG화학 3410억원, 삼성SDI 5000억원 대비 현저히 낮다. 상대적 가치할인의 주요인은 후발주자로서의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 LG화학과의 소송에 따른 사업 불확실성, 늦은 흑자전환 시점에 대한 가이던스 등이다...

두산솔루스, 3분기 실적 호실적 지속 전망

두산솔루스(33637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매출 848억원(YoY +28%), 영업이익 123억원(YoY +21%)이 예상되며 동박, OLED, 전지박 등의 매출성장을 전망했다. 동박은 5G 네트워크 장비 및 반도체 패키지 PCB용 수요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매출은 YoY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엔드 제품 매출 비중도 80% 수준까지 상승하며 고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OLED는 하반기 플래그쉽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OLED 침투율 상승으로 부문 매출은 YoY +39% 증가할 전망이며 2020년 실적은 매출 3331억원(YoY +27%), 영업이익 459억원(YoY +20%)ㅇ로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 아울러 EV(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 CAPA(생산능력)는 연말 기준 2..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수요 회복...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5월 말부터 전기차(EV) 수요 회복에 대비하기 위해 배터리·소재 수요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며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2분기 추정 매출액, 영업이익은 1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 11.7%씩 증가한 수치다. 이 예상치는 컨센서스를 각각 11%, 34% 상회한 수치며 강한 전기차향 수요에 맞춰 CAM5 공장을 램프업(생산량 증대)시킨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3월 말부터 5월 상반기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주요 EV 업체들의 공장이 가동중단에 들어갔음에도 배터리·소재 재고는 계속 축적했다. 또한 5월 하반기부터는 올해 하반기 EV 수요 회복에 대비하기 위한 배터리·소재 ..

삼성SDI, 본격적인 이익 증가 구간 진입

삼성SDI(006400)에 대해 본격적인 이익 증가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2020년 3분기 신성장 사업인 EV(전기차용 중대형전지)의 매출 증가로 이익 증가 구간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3분기 1851억원, 4분기 2353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 각국 정부의 친환경차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 보조금 정책 확대 등이 호재로 해석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 이후 원형전지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전동공구의 매출 증가, 무선 청소기 수요 증가로 2020년 3분기 이후 가동률이 증가하면 추가적인 이익도 예상된다. 헝가리 공장의 가동률 상승, 고정비 부담 감소로 2020년 4분기 기점으로 이익 실현이 가..

LG화학,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2분기도 기대

LG화학(05191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 코로나19(COVID-19) 우려와 달리 2분기에도 이익 호조가 예상된다.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은 263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1472억원을 웃돌았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업활동 위축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들의 생산량 유지 방침에 판매량이 유지된 점이 긍정적이다. 특히 첨단소재 부문에서는 제품 고부가화 및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EV(전기차) 원통형 전지 출하량 증가와 폴란드 신규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적자가 축소된 점이 실적 개선을 불러왔다.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3742억원으로 추가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지 부문은 하반기 유럽 환경 규제 시행에 맞춘 중대형·원통형 전지 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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