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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18

HDC현대산업개발, 절대적으로 저평가됐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높아지는 단기 이익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으로 저평가됐다. 도급 주택사업의 수익은 분양가와 공사원가의 균형이 중요하다. 정부의 규제에 따라 제한되는 분양가 하에서 적정한 원가를 투입해 수요자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품질의 주택을 지어야 수익이 극대화된다. 디벨로퍼는 여기에 더해 토지에 대한 관리 전략을 필요로 한다. 과거 현대산업의 전략은 긴 시간에 걸쳐 토지가치 상승을 기다리거나, 토지의 용도변경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했지만 2008년 현금흐름이 악화된 이후는 즉시 착공 가능한 토지를 매입해 현금의 회전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디벨로퍼는 토지를 얼마나 싸게 확보하느냐가 마진을 결정하고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물량을 결정한다며 그런데 이 토지 매입 자체가 어..

HDC현대산업개발, 2분기 시장 기대치 상회

주택사업으로 탄력을 받은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며, 연말 배당(배당수익률 5% 예상) 등을 고려했을 때 투자 매력은 점차 커질 것으로 봤다. HDC현대산업개발의 2018년 2분기(5~6월)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8255억원, 영업이익 99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분할 후 사업회사 기준으로 4월 실적을 소급해보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4.7%, 30.9%의 성장률을 기록한 셈이다. 실적 기여도가 가장 높았던 부문은 자체주택이다. 김포 사우 아이파크(1300 세대), 김포 한강 아이파크(1230세대) 등 일부 대규모 자체사업 현장이 준공되면서 ..

HDC현대산업개발, 풍부한 수주잔고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 지속 전망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 이후 주택 부문을 중심으로한 신규수주 성과에 힘입어 수주잔고가 1분기 기준 26조원까지 증가했다. 이는 2016~17년 평균 매출액 대비 6.8배에 달하는 수치로 대형 건설사 평균 3배 수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을 단순 주택 사업자로 평가해선 안된다는 분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 및 운영 수익에 기반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한 바있다. 과거 압구정 현대, 삼성동/해운대 아이파크 등 성공적인 주택사업을 바탕으로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사업, 복합개발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춘천, 아산, 울산, 서산 등 보..

HDC현대산업개발, 재평가되는 기업 가치

6월12일 분할 재상장되는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의 2020년까지 매출액 성장성이 지속될 것이며 파주 보유 부지에 따른 남북 경협 모멘텀을 감안할 때 높은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HDC산업개발은 주택 비중이 높아 주택 매크로 둔화에 따른 실적 성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0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유효하다. 분할 후 재상장되는 현 시점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감안할 때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보유 순현금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보수적으로 추정한 분할 이후 투자회사, 사업회사의 합산 예상 시가총액은 4조4000억원 수준이다. 15만평의 파주 부지에 대한 재평가가 주가에 반영되어야 한다. 남북 경협으로 인해 대형 건설주가 재평가되는 동안 HDC현대산업개발이 거래 정지됐던 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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