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G하우시스 22

LG하우시스, 매출액 3조원 돌파에도 주식 낙폭 확대

종합건축자재 선도기업 LG하우시스(108670) 주가가 좀처럼 맥을 못 추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운 실적 호재와 증시 훈풍에도 불구하고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 사업군이자 LG하우시스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자동차 부품소재 사업 부진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한 꺾인 투자 심리를 회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 관측이다. 24일 코스피 시장에서 LG하우시스 주가는 9만600원으로 거래를 마쳐 전일 대비 3.72% 하락했다. 최근 한달 간 9만7000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큰 변동이 없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최대 낙폭이다. 평소 5만~10만주에 불과하던 거래량도 23만주를 넘어서며 4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

LG하우시스, 중국 건자재 등 지속적 실적 부진

LG하우시스(108670)에 대해 중국 건자재 및 자동차 원단 부문의 지속적 실적 부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부진했다. 주요 원자재가 전년대비 15~33% 상승한 영향으로 건자재 고기능 부문이 모두 원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건자재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1%p 하락했다. 이번 실적에서 아쉬운 부분은 수익성이며 1월에도 국제유가를 비롯해 원자재가격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도 원자재 상승에 따라 높아지는 실적 변동성과 중국 건자재 및 자동차 원단 부문의 지속적 실적 부진을 감안해 PER(주가수익비율)을 10배로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주가 상승을 위해선 고기능 제품 비중 확대에 ..

LG하우시스, 소재 부진에도 건자재 견조

LG하우시스(108670)는 3분기 소재사업이 처음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매출의 8%인 자동차 원단과 10%인 자동차 부품의 영향이 크다.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늘어야 자동차부품·원단 매출이 동반 성장하며 PVC 등 원재료 가격 부담을 상쇄할 수 있다. LG하우시스가 생산하는 자동차원단은 인조가죽으로 고급 대형세단보다 경차(소나타급 이하)에 주로 투입된다. 4분기 벨로스터, 중국ix35(SUV) 등 준중형 신차가 출시되기 때문에 소재사업의 추가 악화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LG하우시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8% 증가한 8549억원,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38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PVC창호 매출 성장률이 30%에 달하는 등 전사 손익은 국내 건자재가 견인했다..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 사업 턴어라운드 기대 유효

LG하우시스(108670)에 대해 내년 자동차·고기능소재 사업부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LG하우시스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89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420억원과 컨센서스 400억을 소폭 밑돌 것이며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던 건자재 부문의 지속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 자동차 전방산업 회복으로 인한 내년 자동차·고기능소재 사업부 턴어라운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3분기의 경우 건자재 사업부가 입주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 늘어 전사적인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원재료 가격의 상승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자동차·고기능 소재 사업부는 인테리어필름의 해외공급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7..

LG하우시스, C2i 인수로 車 경량화 사업 강화

LG하우시스(108670)는 최근 슬로바키아 자동차 부품업체인 C2i(Composite Innovation International)의 지분 50.1%를 48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C2i는 2005년 설립돼 2016년 매출은 300억원이지만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64%였다. BWM,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등 유럽의 주요 완성차와 항공기 업체가 고객사다. 세계 자동차용 경량화 소재 시장은 13조원으로 연평균 10%대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 관련 매출비중이 27%인 LG하우시스로서 경량화소재 투자가 필수인 것으로 지적됐다. 이미 LG하우시스는 1951년부터 사출기법에 기반해 건자재와 소재 개발에 주력했고(자동차 소재 생산에는 건자재에 적용되는 사출기법이 동일하게 적용됨) 1980..

건자재 기업, B2C 공략 효과

LG하우시스 등 건축자재 업체들이 B2C(기업·소비자 거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B2B 시장은 공급과잉 상태인 반면, B2C 시장은 리모델링 수요 등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 KCC, 한화L&C 등 건자재 업체들은 B2C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가장 공격적으로 B2C 영업에 나서고 있는 곳은 '지인(Z:IN)' 브랜드를 앞세운 LG하우시스다. LG하우시스는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지인스퀘어'를 비롯해 직영전시장과 매장형 창호전문점인 '지인 윈도우플러스'가 대표적이다. 지인스퀘어는 고객들이 각종 인테리어..

LG하우시스, 시장점유율 1위 지위 고려시 저평가 상태

LG하우시스(108670)가 다양한 신제품과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고려할 때 저평가 돼 있다. 주가가 3분기 실적발표 후 부진한데 자동차 파업, CSP(경량화 소재 업체) 인수를 위한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의 충격과 원가부담으로 판단된다. PVC(폴리연화비닐)와 MMA(아크릴수지)가격이 상반기 평균 대비 각각 31%, 24% 올랐는데 즉각적이지는 않더라도 연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가격 전가가 가능하고 소재사업의 추가 악화 가능성도 낮아졌다. 고수익 신규 매출원과 PSA(IT 접착제) 매각에 따른 영업손실 축소, 2016년 일회성 비용 요인 등을 감안할 때 원가 상승요인을 반영해 2017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최소 120억원 증액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부터 가장 큰 매출 성장요인인 창호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