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미국증시는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OPEC의 산유량 동결과 달러 강세 영향에 전일보다 2.32달러(-5.80%) 급락한 37.6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국내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 삼성엔지니어링의 대규모 유증 성공 기대감에 상승 출발하였지만 외국인의 매도속에 대다수 업종들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투심이 위축되며 -2%이상 급락하였습니다. 다음주 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주는 가운데 유가하락까지 투심을 악화시키는 상황입니다. 금리인상 및 유가급락이 글로벌 증시 뿐 아니라 국내 외국인 수급 악화와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관련 지표와 외국인 수급 및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