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올해 빅뱅 활동 감소로 인해 이익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빅뱅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가 도래하면서 관련 리스크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빅뱅 군입대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콘서트 매출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 군입대 시기를 조율해 공백기를 최소화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너와 아이콘이 아직 빅뱅 매출 공백을 메워주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지난해 본업 실적은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양호한 수준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추정한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730억,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89억이다. 와이지플러스(YG PLUS)가 턴어라운드하면서 본업 매출 둔화를 일부 상쇄해 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화장품 사업의 중국 진출이 연기되면서 수익 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