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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계절적 성수기...주가 매력적

Atomseoki 2017. 5. 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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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222800)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 등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매우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09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 15.3% 하락했다. 전년 대비 낮은 달러 환율로 인한 매출액 하락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용 회로기판(Substrate) 부문의 매출 변화에 주목한다. TSMC의 실적 부진을 통해 중화권 수요 부진은 이미 예상됐고 심텍의 주가는 최근 약세를 보였지만 하반기부터 정상화 되고 여기에 성수기·신규 스마트폰 수요가 맞물려지면서 2분기의 실적은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세일즈 믹스 역시 개선돼 AP용 제품이 주를 이루는 FC-CSP의 경우 중화권 고객사의 부진을 국내 고객사 수요 증가를 통해 방어해 내는 모습이며 고객사 다변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이로 인해 기존 추정 대비 매출액을 소폭 상승했다.

중화권 부진 및 향후 고객사 채택 우려로 인한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하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 취약한 사업 구조를 세일즈 믹스 변화 및 고객사 다변화로 헤쳐 나가는 지금의 모습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