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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밸류에이션 부담

넷마블(251270)에 대해 실적 회복을 감안하더라도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 12월6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가 확정된 가운데 신작 모멘텀이 부각되는 구간이나,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넷마블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 수준으로, 국내외 주요 동종 기업들의 평균 PER 19배를 웃돌고 있다. 그나마 신작 일정이 공개되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은 다행이다. 블소 레볼루션의 일평균 매출액을 2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국내 2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블소 레볼루션은 출시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1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넷마블의 최대 기대요인이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해당 게임은 넷마블이 자체 개발했고(자회사 체리벅스 개발), 한국, 중국 등 지역에..

LG, 순자산가치 늘어날 만한 모멘텀 찾기 어려워

LG(003550)의 순자산가치(NAV)가 늘어날 만한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렵다. LG가 3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조118억원, 영업이익을 8% 감소한 5356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봤다. 연결 자회사들 실적 전망을 보면 LG CNS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5% 감소한 8118억원, 영업이익도 6.3% 감소한 609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서브원도 매출액은 같은 기간 5% 늘어난 1조8671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708억원에 그칠 것으로 봤다. 한마디로 LG의 NAV 증가 모멘텀이 당분간 부재할 것으로 봤다. LG의 NAV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계열사는 LG화학(26.4%), LG생활건강(20.1%), LG전자(12.3..

퓨쳐켐,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개발 기대

퓨쳐켐(220100)이 전립선 암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개발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퓨쳐켐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진행된 유럽 핵 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전립선 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인 `플로라스타민`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퓨쳐켐은 플로라스타민의 비임상 결과 기존 해외에서 개발된 전립선 암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후보물질 대비 임상적용예정 1000배의 용량에서도 독성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며, 전립선 암에 대한 선택성이 높고 정상 장기에서 빠르게 제거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대윤 퓨쳐켐 대표는 기존에 해외에서 개발중인 물질대비 우수한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임상 0상을 신청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임상..

2018년 10월 18일 (목)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美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미국의 기업 실적 호조, 유럽연합과 이탈리의 예산안을 둘러싼 긴장완화, 브렉시트 협상 진전 기대 등으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2.9% 폭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상회의 긴축 정책 기조가 확인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 이후 S&P 500지수는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 9월 FOMC 회의에서 연준 정책위원들은 모두 금리인상을 지지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경기 확장세, 노동시장 강세,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 등을 언급해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될 것임을 예고했습니..

오늘의 시황 2018.10.18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소식에 대마株 급등

캐나다가 마리화나(대마초)를 합법화했다는 소식에 국내 대마초 관련 테마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바이오빌(065940)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29.78%)까지 오른 2615원을 기록했으며, 뉴프라이드(900100) 6.54% 상승한 3745원에 마감했다. 대마 테마로 엮인 오성첨단소재(052420) 세미콘라이트(214310) 등도 급등했다. 대마초 시장 확대와 국내 합법화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로 몰리는 양상이다. 캐나다는 지난 17일 대마초를 합법화했다. 앞으로 온라인과 우편으로 대마초를 거래할 수 있으며 대마 재배 농가에 대한 규제도 사라진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대마초의 법적 규제를 푼 우루과이에 이어 두 번째다. ------------------------------------------------..

에코프로, 3분기 호실적...내년 실적 추정치 상향

에코프로(08652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에 따라 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 에코프로는 공격적 증설을 통해 매년 높은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용량 소재가 사용되는 전기차 전용 소재 생산이 내년부터 시작됨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상향 여지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3% 늘어난 1783억원, 영업이익은 413% 증가한 171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놀라운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본사 환경부문 및 2차전지 양극재 성장이 전사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환경부문은 국내 고객사 신규 아이템 발주 및 온실가스 저감장치 해외 수출효과로 호실적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내년 매출액은 9871억원, 영업이익은 8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엔 확실한 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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