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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밑돌 것

기아차(00027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 전맹했다. 기아차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5% 감소한 12조원, 영업이익은 29% 줄어든 3781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유럽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역성장을 했다. 북미시장의 경우 인센티브 증가와 주요 모델 판매감소에 따라 조지아 공장 가동률이 하락하고 고정비 부담도 커졌다. 올 2분기부터는 미국 시장 재고 부담이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올 2분기부터 쏘렌토, 카니발 모델이 북미 시장에 투입된다. 재고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올 상반기 환율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상반기에는 환율 및 재고부담으로 연간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다. -------------..

NHN엔터테인먼트, 페이코 외형 성장세 지속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페이코의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4분기 페이코 거래액은 추석 연휴 영향 등으로 성장률은 둔화되겠지만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며 지난 11월부터는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에 페이코를 도입해 오프라인 결제액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중에는 삼성페이 적용도 완료될 것이며 지난해 말 기준 페이코의 누적 거래액은 약 3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결제 데이터 기반의 광고 사업 확대 및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 속도는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매출액은 2378억원, 영업이익은 1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웹보드게임 매출액 증가 및 일본 지역 컴파스 매출 호조 등에 힘입어 전분기 ..

CJ오쇼핑, CJ E&M 합병...시너지 창출 기대

CJ오쇼핑(035760)이 CJ E&M(130960)을 흡수합병키로 한 것에 대해 순수한 사업 시너지 창출이 배경이라며 CJ오쇼핑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CJ E&M도 콘텐츠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CJ오쇼핑은 17일 계열사 CJ E&M에 대한 흡수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합병비율은 CJ오쇼핑과 CJ E&M이 1대 0.41로 합병기일 8월1일, 합병신주 상장 예정일 8월22일이다. 합병 전과 합병 후 지분율 변동이 거의 없는 만큼 이번 합병 배경은 지배구조 재편이 아닌 순수한 사업 시너지 창출이 목적이라는 판단이다. CJ오쇼핑과 CJ E&M 합병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밝힌 합병 시너지로는 CJ E&M의 미디어 솔루션과 CJ오쇼핑의 상품 기획력을 결합한 디지털 통합 플랫폼 구축, 중국·베트·태..

스튜디오드래곤, 올해 빅사이클 이끌 대장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올해 미디어 빅사이클을 이끌 대장주라 평가했다. 제작사 iHQ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75억원에 중국 심진텐센트에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iHQ는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하우스에 이어 연간 5~6편의 드라마를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 강자다. 중국 수출이 공식화됐다는 점은 산업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 미디어 빅사이클의 시작이며 국내 VOD(주문형비디오) 매출액과 넷플릭스향 판권에 중국이 가세하면 드라마의 수익 구조가 크게 바뀌면서 제작비 100억원의 드라마가 100억원 이상의 이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2018년 중국향 수익은 230억원 내외로 추정하며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해 주력 작품 3~4편의 수출만 보수적으로 가정했는데 중국향 수익이 500..

2018년 1월 18일 (목) 주요이슈

* 뉴욕증시, 1/17(현지시간) 기업 실적 기대 등으로 강세, 사상 최고치 경신… 다우 +322.79(+1.25%) 26,115.65, 나스닥 +74.59(+1.03%) 7,298.28, S&P500 2,802.56(+0.94%), 필라델피아반도체 1,364.29(+2.89%)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 … WTI +0.24(+0.38%) 63.97, 브렌트유 -0.72(-1.03%) 69.15 * 국제금($,온스), Fed 경기평가보고서 베이지북 공개를 앞두고 소폭 상승... Gold +2.10(+0.15%) 1,339.20 * 달러 index, 美 증시 상승 속 상승... +0.32(+0.35%) 90.71 * 역외환율(원/달러), +0.61(+0.06%) 1,06..

주요이슈 2018.01.18

한솔제지, 수급구조 개선 감안...판가 인상 가능

한솔제지(213500)에 대해 펄프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폭 축소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저망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다. 배당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저점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 한솔제지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4024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전망된다. 지속된 펄프 가격 강세가 제품 판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면서 영업이익률이 1.3%로 전년 동기 대비 4.4%포인트 약하될 전망이다. 올해도 펄프 가격 강세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어서 제품 판가에 원가 상승분을 얼마나 전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1분기엔 판가 7%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 1분기 이후엔 펄프 가격도 하향 안정돼 실적 모멘텀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연간 수익 예상은 하..

인크로스,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인크로스(216050)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어난 131억원 수준이며 미디어렙과 광고 플랫폼 매출이 각각 32.8%, 38.9% 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영업이익도 34.5% 증가한 38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올해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평창 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 지방선거 등 다양한 대형 광고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상반기 정국 불안으로 광고 경기가 부진했던 탓에 낮은 기저효과까지 나타날 것이다. 광고 플랫폼 부문이 정상화됐고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 확대로 이익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저평가 국면으로 투자 매력이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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