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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 182

쌍용머티리얼, 매각 흥행에 대한 기대감

매각 본입찰이 확정된 쌍용머티리얼(047400)이 매각 흥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머티리얼 인수전에는 KCC(00238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극동유화(014530) 등 5곳의 국내 전략적투자자(SI)가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측은 본입찰을 거쳐 1~2주 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각 가격은 1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그잭스, 신형 OLED용 접착레진 개발

코스닥 상장업체 이그잭스(060230)는 기존 스마트폰 및 플렉서블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용 접착레진 및 필름을 개발했다. 이그잭스에서 개발한 접착소재는 스마트폰의 야외 시인성 확보 및 충격성 향상을 위한 접착레진(OCR)과 플렉서블 스마트폰의 전면 베젤 인쇄 및 후면 인쇄용 투명접착필름인 WDF(Window Deco Flim)다. 이번에 개발한 접착레진은 OLED 디스플레이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좁은 베젤에 적용 가능한 세계최초의 접착레진 기술로서 전세계 7000억원 규모, 국내는 15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 5년간의 기술개발을 통해 개발한 접착레진의 본격적인 매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매출성장을 기대한다.

이재명 테마, 무료급식株 급등

주식시장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 상승과 함께 ‘이재명 테마주’를 찾는 투심이 정책주로 옮겨갔다. 금일 무상급식 관련주들은 이재명 시장의 정책주로 부각되었다. 식품용 포장용기 사업을 영위하는 한국팩키지(037230) 주가가 이날 가격제한폭인 29.95%까지 오른 2885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시장의 무상급식 정책으로 식품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만두, 음료, 잼 등 음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인 푸드웰(005670) 주가는 전일대비 8.65% 올랐다. 소시지, 선어 등 수산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기업 신라에스지(025870) 주가도 5.95% 상승했다. CJ씨푸드(011150)도(2.02%) 강세였다. 성남시는 지난 2007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무상 급식을 시작했다. ..

제이스테판, 영화 '형' 흥행가도

올 들어 영화 투자사업을 시작한 제이스테판(096690)이 잇달아 높은 투자 수익을 올리고 있다. 자회사 쏠레어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영화 ‘형’이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배우 조정석·도경수·박신혜가 출연한 영화 ‘형’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누적 관객 수 146만명을 달성했다. 주말에 누적 관객 200만명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형의 순제작비는 약 38억원이며 총 관객 350만명만 동원해도 100% 수준의 수익을 낼 것이다. 내년 국내 콘텐츠 투자를 대표하는 벤쳐캐피탈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을 것이다. 제이스테판은 지난 2월 영상 콘텐츠 투자를 위해 쏠레어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국내 유명..

에스에프에이, 중국 LCD 투자 수혜

에스에프에이(056190)의 기존산업인 물류시스템과 후공정 장비의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며 삼성디스플레이의 6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중국 업체(BOE, HKC)의 8세대 LCD 증설 영향으로 이미 7422억원의 수주잔액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7년2분기까지 중국(OLED, 10.5G LCD)향 신규 수주가 지속될 전망이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내년까지 월 10만5000장 규모의 OLED 생산량을 신규 가동할 전망인데 이중 해외 고객향으로 생산되는 OLED 패널에는 디자인 차별성을 위한 신규 장비가 적용될 것라며 제어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에프에이의 신제품이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규 장비 공급에 따른 실적 상향조정 가능성이 높고 보유현금을 활용한 배당..

LG하우시스, 시장점유율 1위 지위 고려시 저평가 상태

LG하우시스(108670)가 다양한 신제품과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고려할 때 저평가 돼 있다. 주가가 3분기 실적발표 후 부진한데 자동차 파업, CSP(경량화 소재 업체) 인수를 위한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의 충격과 원가부담으로 판단된다. PVC(폴리연화비닐)와 MMA(아크릴수지)가격이 상반기 평균 대비 각각 31%, 24% 올랐는데 즉각적이지는 않더라도 연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가격 전가가 가능하고 소재사업의 추가 악화 가능성도 낮아졌다. 고수익 신규 매출원과 PSA(IT 접착제) 매각에 따른 영업손실 축소, 2016년 일회성 비용 요인 등을 감안할 때 원가 상승요인을 반영해 2017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최소 120억원 증액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부터 가장 큰 매출 성장요인인 창호는 ..

제주항공, 유가 상승에 유류비 부담 확대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국제 유가 상승으로 유류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 감산에 합의하면서 국제 유가가 오를 개연성이 커졌다. 싱가포르 항공유(MOPS)도 연 평균 대비 15% 이상 상승할 것이다. OPEC은 지난 30일 하루 최대 생산량을 3360만배럴에서 3250만배럴로 약 120만배럴 줄이는 데 합의했다. 내년 매출에서 차지하는 유류비 비중은 23% 수준으로 오를 것이며 올해(19.7%)보다 유류비 부담이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항공기 추가 도입으로 외형 확대와 마진 방어에 힘쓰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제주항공은 연말 기준 항공기 2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6대가 늘어나 공급 증가율이 30.0%를 웃돌 전망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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