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팜텍(204840)이 신경병성통증 치료제 임상 시험을 연내 완료할 전망이다. 회사 측은 본격적으로 매출이 반영되는 내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상규 지엘팜텍 부사장은 팍스넷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신경병성통증 치료제는 현재 임상 3상 중반 단계며 4분기 임상 시험을 완료해 내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술이전 비용이 매출로 인식되는 내년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경병성통증 치료제(GLA5PR)는 지엘팜텍이 개발하는 의약품 가운데 투입비용과 시장규모가 가장 큰 치료제다. 대원제약, 종근당 등 국내 회사 네 곳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세계시장 규모는 5~6조원에 달한다. 임상 결과를 토대로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 부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