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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189

참치어가 상승세 지속

선망 참치어가는 톤당 2100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작년 3분기 대비 45% 상승한 수치이다. 최근 4년 어가 밴드 상단에 위치 한다. 선망 참치어가 강세의 가장 큰 원인은 상반기 글로벌 어획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수급은 톤당 2300달러까지 상승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태국 바이어들이 가공량을 조절 하면서 현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선박업체의 조업일수 감축, 계절적 성수기(Fad 금지기간, 4월~8월)도 어가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계절적 성수기 이후 어가는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지만 현재 수급 감안시 어가는 Level-up 되었다고 예상된다. 연승 참치어가는 kg당 1170엔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작년 3분기 대비 30% 상승한 수치이다. 최근 4..

콜마비앤에이치, 실적개선 및 자회사 효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본사 실적 개선 전망과 더불어 자회사 '에치엔지'의 실적 연결 반영에 따라 기업가치 재산정이 필요하다. 기존사업의 경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어난 753억원으로 추정됐다. 애터미 신규 고가 화장품 라인업이 9월 출시됨에 따라 3분기 중 선주문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며 화장품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스킨케어 6종 세트 외 별다른 히트제품이 없었던 상황에서 신제품 효과 향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와 도소매를 전문으로 하는 에치엔지에 대한 지분율 증가로 인한 연결자회사 편입 효과도 가능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에치엔지에 대한 추가 지분 매입으로 1분기 말 기준 지분율 ..

코스피 하반기 순이익 추정치 증가세 둔화...코스닥 주목

올 하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순이익이 상반기 보다 적어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며 코스닥시장의 이익 개선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하반기 순이익 추정치 상향 속도 둔화가 이어질 전망이며 주춤거리는 코스피보다 코스닥의 이익 모멘텀 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 1, 2분기 합산 순이익은 6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하반기 순이익 추정치는 상반기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친 69조원으로 추산했다. 2010년 이후 하반기 순이익이 상반기를 넘어선 적이 없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순이익 비율은 과거 7년 평균 76.8%였고, 이에 비춰 올해 순이익은 현재 시장 추정치 136조원보다 낮은 120조~125조..

GS리테일, 가혹한 성장통...영업익 감소 전망

GS리테일(007070)이 가혹한 성장통을 겪고 있으며 올해 이익 실적이 뒷걸음질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중장기 국내 유통시장의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이라는 믿음에는 변화가 없으나, 지난 2분기 실적에서 드러났듯이 성장통이 가혹하다고 진단했다. 정부의 출점 규제와 점포 출점 경쟁 심화 가능성을 앞두고 최근 무리한 점포 수 증가를 한 결과, 점포당 매출 감소 및 기존점 신장률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수익성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향후 편의점 시장이 안정화된 구도를 갖추고 점포별 매출이 정상화되면 진정한 중장기 구조적 변화의 수혜를 누리게 될 것이며 다만 당분간 성장통은 지속될 것이며 슈퍼 및 파르나스호텔을 포함한 비편의점 부문의 부진한 영업상황을 감안해 현 수준에서 이전 수..

LG전자, ZKW 인수시 기업가치 향상될 것으로 전망

LG전자(049960)가 오스트리아 자동차 부품업체 ZKW 인수시 기업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ZKW 인수 가능성이 제기됐고, 배타적 협상권을 가졌다는 점에서 성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삼성전자가 하만을 인수한 것처럼 자동차 부품 사업의 인위적 도약이 가능해질 것이다. ZKW는 자동차 헤드램프를 주력으로 하는 조명 시스템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5% 늘어난 9억8000만유로로 집계됐다. 올해는 12억유로로 전망되고 있다. 자동차 조명업계에서는 5위 수준으로 평가된다. 자동차 부품 사업의 포트포폴리오가 기술 장벽이 높은 헤드램프 등 조명 시스템 분야로 확대될 것이며 ZKW의 고객 기반을 흡수해 특히 유럽 완성차 업체들과 파트너십이 강화될 것이다. LG이노텍의 LED사업이 헤드램프를 포..

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실적 더욱 좋아질 전망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램시마 유럽매출은 전년 대비 68% 증가했으며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매출 1,116억원, 트룩시마 유럽매출 285억원이 신규로 발생하면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2% 늘어났다. 수익성 높은 인플렉트라 매출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도 22.5%를 기록했다. 한편 615억원의 일회성 금융수익(CB에 대한 금융상품평가익 317억원, 사채상환이익 298억원)으로 순이익은 예상치 399억원을 대폭 상회한 775억원을 기록했다. 높은 재고자산에 대한 우려가 일부 존재하지만 재고자산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는 유통 파트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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