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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23

현대리바트, 현대H&S 합병으로 중장기적 시너지 기대

현대리바트(079430)가 현대H&S를 합병한 데 대해 중장기적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H&S는 2009년 현대그린푸드로부터 물적분할된 회사로, 전문자재 도매 및 트레이딩, 기업판촉, 가구CM 등의 B2B 전문 업체다. 합병 비율은 현대리바트: 현대H&S = 1: 3.2736321. 합병 기일은 2017년 12월5일이다. 지난해 실적 단순합산 기준, 합병법인의 매출액은 1조 2590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이다. 합병 후 최대주주는 현대그린푸드로 합병법인의 39.9%를 보유하게 된다. 현대H&S 합병을 통해 향후 진출할 B2C 리모델링 사업의 원가경쟁력이 개선될 수 있는 점이 긍정적이지만 합병의 시너지는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현대H&S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일으킬 현대리바트의 ..

지엔씨에너지, 신재생으로 실적 성장 원년

지엔씨에너지(119850)가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로 올해 실적 성장 원년을 맞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올해는 국내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업체 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와 정부 정책 지원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이 지난해 대비 64% 늘면서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이 업체는 비상용 발전기와 바이오 가스 발전기 생산업체다. 국내 IDC 업체, 아울렛, 마트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올해 제품별 예상 매출 비중은 비상용 발전기가 94%를 차지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164억원, 영업이익은 108억원이었으며 올해는 각각 1289억원, 134억원으로 예상된다. 발전기는 IDC 업체 및 유통단지, 주택 등에 설치되며, IDC/IT 업체 중심으로 시장 확대 중이며 지난해 12월 중국 친환경..

CJ CGV, 해외 실적 기대감 유효

CJ CGV(079160)에 대해 국내 수익성의 급격한 개선은 장담하기 어려우나 해외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 지난 7~8월 해외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 중국은 전 분기 기저효과와 현지 영화 ‘전랑2’로 44.8% 성장했고, 터키는 ‘혹성탈출’, ‘미니언즈’ 등 미국 영화 덕에 11.3% 성장했다. 베트남도 30%의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미국 헐리우드 영화가 예상보다 흥행에 성공하지 못해 한국과 미국 등 주요 선진시장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이처럼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긍정적이다. 내년 하반기 베트남을 시작으로 이후 매해 중국, 4D플렉스, 터키 법인이 각각 상장될 예정이며 조달금액은 차입금 상환 및 추가적인 시장 확장에 쓰일 수 있다. 높은 부채 비율(올해 2·4분기 기준 1..

셀트리온, 트룩시마 성공 가능성 크다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 성공 가능성이 크다. 올해 트룩시마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580억원에서 1790억원으로 조정한다. 먼디파마를 비롯해 유럽 마케팅업체 자체집계에 따르면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시장에서 트룩시마가 20~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부터 유럽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항암 바이오시밀러 성공은 램시마 선전보다 한차원 높은 의미를 지닌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항암제 처방에서 약에 대한 의사 신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이라는 브랜드가 전 세계 주요 바이오 업체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기업가치가 커질 것이다.

두산밥캣, 꾸준한 성장세 전망...배당 유인 높다

두산밥캣(103590)이 판매 시장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 등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배당 매력도 높다는 평가다. 두산밥캣의 투자 포인트로 △선진 시장의 성장세 지속 △꾸준한 점유율 상승 △신흥시장 진출 △구조조정,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한 기초체력(펀더멘털) 회복을 꼽았다. 이 같은 이유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두산밥캣은 건설장비인 콤팩트(Compact)에 사업을 집중해 경쟁력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수적으로 북미와 유럽 콤팩트 시장이 앞으로 5년간 연평균 각각 3.9%, 2.1% 성장한다고 보더라도 2021년 두산밥캣의 핵심 제품군 판매는 5만8000대로 2015년 대비 41% 증가할 것이다. 현재 생산능력을 고려할 때 생산능력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

뉴로스, 차세대 성장동력 탑재

뉴로스(126870)에 대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공기압축기' 분야 진출로 차세대 성장동력을 탑재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공기압축기며 에어포일 베어링을 적용한 공기압축기 기술 인증을 취득했으며 하반기부터 한온시스템을 통해 현대차(차세대 수소연료차, 주행거리 580km 이상, 최대출력 163 마력)에 납품(연말까지 500대분)할 예정이다. 이미 양산라인을 구축한 상태로 연간 3000대가량 양산이 가능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 2만대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뉴로스의 매출 중 80% 정도가 수처리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의 수출도 활발하다. 북미 지역의 대규모 교체주기 도래,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하수처리량 확대(인도..

LG화학, 3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 것

LG화학(05191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다. 화학사업과 전지사업 모두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훌쩍 넘을 것이다. LG화학의 3분기 매출액은 6조4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767억원으로 6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기준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7278억원이다. 특히 전지사업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ESS 전지출하량 증가와 함께 유럽·미국 등 자동차용전지 판매 증가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향후 5년간 전지사업은 평균 20.4%의 외형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연구개발(R&D)비용과 감가상각비 반영으로 인해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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