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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6 20

종근당, 3분기 깜짝 실적에 밸류에이션 저평가

종근당(185750)에 대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는 물론 저평가되고 있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종근당은 지난 3일 3분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197억원,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2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신제품 성장과 판매관리비(판관비) 축소를 실적이 늘어난 이유로 꼽았다. 3분기엔 매출의 47%를 차지하는 상위 10개 의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 뇌기능개선제인 글리아티린과 당뇨병치료제인 자누비아시리즈 등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의약품 처방이 늘어나고 있고 주력 파이프라인 기술 수출도 활발할 것으로 봤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주력 파이프라인의 차기 임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유니슨, 재생에너지 정책 수혜주

연내 정부가 8차전력수급 기본계획과 재생 3020정책을 확정할 전망인 가운데, 유니슨(018000)이 압도적인 정책 수혜주로 주목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 정부의 정책지원은 풍력과 태양광에 집중하기 때문에 재생 3020정책이 맞는 표현이며 국내 에너지 시장이 재생에너지로 대변환하는 과정 중 유니슨이 압도적인 정책 수혜주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유니슨을 수혜주로 꼽은 이유는 풍력개발 기업으로 정책의 효과가 고스란이 전달되는 시장구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 업체의 경우, 대부분의 수요가 해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정책 결정의 효과가 약하다. 태양광은 경쟁업체도 많지만, 풍력은 국내에서는 유니슨과 두산중공업이 유일하다. 현재까지 국내 누적된 풍력설치량은 약 1GW에 불과하다. 재생3020에..

티슈진, 시총 1.6조...코스닥 150 편입은 불가

신규 상장하는 티슈진(950160)의 코스닥150편입 여부와 관련, DR(증권예택증서) 상장인 만큼 지수 편입이 어렵다고 평가했다. 코오롱의 미국 자회사인 티슈진이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다. DR로 상장하며 1DR의 공모가는 2만700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상장 시가총액은 1조6000억원 수준이다. 최근 신라젠과 앱클론과 같은 바이오주식의 강세가 연출되고 있는 만큼 상장 이후 시가총액의 변화와 코스닥150과 같은 중요 인덱스 편입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티슈진은 본사가 미국에 위치하고 있어 외국회사로 분류된다. 또한 보통주가 아닌 DR로 상장되는 것이다. 한국거래소에서 산출하는 코스피, 코스닥은 보통주를 대상으로 한다. 우선주, 뮤추얼펀드, 외국주권(DR 포함), 주권이 아닌 종목(ETF 등)..

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듯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밑돌 전망이다. 한국타이어의 3분기 매출은 1조7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겠으나 영업이익은 2370억원으로 20% 감소할 것이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기대보다 낮은 마진 개선으로 부진하다는 평가인데, 특히 테네시 공장의 느린 가동률 회복으로 기대치에 못 미칠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3분기 실적 우려는 어느 정도 반영한 주가이며 내년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완만한 우상향을 기대한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7%, 19%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며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주가의 우상향을 기대한다.

동원F&B, 우려와 달리 양호한 3분기 실적

동원F&B(049770)에 대해 우려와 달리 양호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동원F&B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323억원,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3%, 5.7% 증가했다. 캐시카우인 참치캔 원가 부담으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양호했다. 참치캔 투입어가가 t당 지난해 3분기 1600달러에서 올 3분기 1900~2000달러로 상승해 원가 부담이 커졌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초 참치캔가격 5.1% 인상과 판촉행사 축소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 유제품과 냉동식품 등 참치캔 외 품목의 이익기여도 확대, 물류센터 정상 가동에 따른 자회사 동원홈푸드(조미유통부문)의 투자비용 부담 축소, 비용 효율화에 기반한 동원팜스(사료부문)의..

현대로템, 양호한 실적에 더해진 수주 모멘텀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양호한 실적에 수주 모멘텀까지 더해지고 있다.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6527억원, 영업이익은 147.0% 증가한 1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았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를 웃돌아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수주지연과 K2전차 양산재개 지연 등이 매출액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철도부문 수익성 안정과 원·달러 환율상승 등이 수익성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현대로템의 올해 1~9월 누적 신규수주는 1조3710억원을 기록했고, 10월 수주를 포함할 경우 1조5000억~1조6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의 결과만 놓고 보면 다소 부진하지만 올해 남은 두 달 동안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

바텍, 내년부터 신제품 모멘텀 기대

바텍(043150)에 대해 3분기 북미 치과용 3D 디지털 CT 촬영 장비(CBCT) 수출 호조로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며 지난 2년간 부재했던 신제품 모멘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 5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79억원으로 21.6% 감소했다. 연결 재무제표에서 레이언스(228850) 제외 효과 제거 시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37.8%, 26.2%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레이언스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이익 확대 영향으로 지배지분순이익률은 14.4%를 기록했다. 올해 4분기 PaX-i Insight, 내년 1분기 3D 구강스캐너 글로벌 출시가 예상되고 내년 1분기 PaX-i 3D Smart 중국 허가도 기대 요소다. 2016~2017년 대형 신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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