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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8 20

2017년 11월 8일 (수) 주식시황 정리

뉴욕증시는 일부 기업 실적 부진에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중동 정세 불안 등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기대감에 상승세가 커졌으나 부진한 지표에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와 세제개편안 기대감 등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사상 최고치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면서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금융주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일부 기업들의 실적 부진 소식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다만, 일부 기업들의 인수합병(M&A) 기대감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9월 소비자신용 증가폭이 예상치를 웃돈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

오늘의 시황 2017.11.08

NH농협은행, 인포뱅크 및 이니텍과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 제휴

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인포뱅크 및 이니텍과 '오픈API 기반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의 오픈API 이용제휴 △오픈API 기반의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신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신규API 개발 및 활용 활성화 등 편리하고 합리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핀테크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픈API에 기반한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계좌를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본인을 확인하는 서비스로 12월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자체적으로 인증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스타트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행은 2015년 12..

심텍, 내년 사상 최대 영업익 전망

심텍(222800)에 대해 낸드플래시 수요가 늘면서 주력 제품인멀티칩패키지(MCP)와 서버용 인쇄회로기판(PCB) 판매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심텍은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렸다. 주력 제품이 판매 성수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매출액은 2163억원,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6.8%와 1.3% 늘었다. MCP와 칩스케일패키지(FCCSP), 서버용 SSD모듈PCB 등 주력 제품들이 계절적 성수기 진입하면서 다시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낸드 수요 증가 덕분이다.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교보증권은 심텍이 4분기 2258억원의 매출과 18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4.4%와 12.1% 증가한..

씨젠, 외형 성장 속 수익성 개선세 지속 전망

씨젠(096530)에 대해 외형 성장 속에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3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1% 늘어난 203억원,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했다. 상품인 장비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원가율이 28.5%로 높아졌으나 외형 호조로 판관비율이 55%로 낮아져 영업이익률이 16.5%로 개선됐다. 내년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약 매출은 전년 대비 14.3% 늘어난 684억원, 장비 기타 매출은 4.1% 늘어난 276억원으로 추정됐다. 감염성 시약 매출과 호흡기 시약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0%, 10.8% 늘어난 293억원, 260억원으로 예상됐다. 장비 매출 증가에 따른 시약 매출 증가의 선순환이 나타나고..

당분간 달러 강세와 원화 강세 지속 전망

당분간 달러 강세와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달러화의 상대 통화인 유로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등에서 강세 모멘텀을 예측하기 어렵다. 30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통위를 앞두고 있어 원화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지난달에도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이중적 통화긴축 (자산매입 축소와 금리인상 병행)이 달러화 공급감소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고, 트럼프 감세안이 구체화되면서 불확실성 완화,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가 달러 수요로 이어졌다. 지난달 신흥국 통화 중에 한국 원화의 강세는 특징적이다. 특히 지난달 하순부터 원화의 달러화 대비 강세가 뚜렷했다. 원화 강세 배경은 △3분기 성장률 호조 △금리인상 가능성 상승 △북한 리스크 완화 △한중 관계 개선 등 대내외 불..

한국전력, 내년 실적 회복될 전망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4분기 원자력발전 이용률 하락이 예상되지만 2018년 회복될 전망이다. 한국전력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6조1877억원, 영업이익 2조7729억원으로 추정치 및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다만 원자력발전 계획예방정비 일수 증가로 이용률은 73.3%로 하락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16조1207억원, 영업이익은 1조9602원, 당기순이익 1조4588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당기순이익은 2조4836억원으로 배당성향 34%를 고려했을 때 주당배당금 1315원(배당수익률 3.4% 수준)이 전망된다.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33배로 배당수익률까지 감안했을 때 주가 하방경직성을 확보했다. 한전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조4070억원, 영업이익 824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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